LG사이언스랜드

전체메뉴보기 검색 과학상자

과학일반 | 도망가는 후춧가루-표면장력 목록

김은* | 조회 : 3288 | 추천 : 86 | 2004-12-30



물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껍질이 있어요. 그런데 이 껍질은 둥근 모양이 되고 싶어하는 힘이 있지요. 표면장력이란 바로 물의 껍질이 가지고 있는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세제는 표면장력을 깨버릴 수 있대요! 어떻게 깰수 있을까요? 준비물: 접시, 후춧가루, 이쑤시개, 액체세제, 물





간단히 우리가 무슨 실험을 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후춧가루 냄새랑 맛도 보고 액체세제를 손으로 만져서 느낌도 한번 가져보고 물도 매번 접하는거지만 또 한번 만져보고...했다. 하은이가 후춧가루라는걸 처음 알았다. 실험에 돌입... 물에 후춧가루를 뿌린다.





그림1-세제를 묻히지 않은 이쑤시개 그림2-세제를 살짝 묻힌 이쑤시개 후춧가루가 물에 떠있다고 그런다. 왜 물에 떠있을까? 하은이는 공기가 받치고 있어서 그렇단다..ㅠ.ㅠ 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얇은막이 있단다. 그 막은 서로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으려고 그런대. 그렇게 서로 힘껏 붙어있으니까 후춧가루가 물안으로 들어갈수 없겠지.. 그래서 물위에 떠있는거래... 이제 하은이가 그 막을 깨볼까? 처음에는 세제를 묻히지 않고 그냥 이쑤시개를 대어 보았다. 후춧가루가 이쑤시개에 그냥 엉겨붙기만 하고 막이 깨지지는 않는다. 다음 이쑤시개 끝에 세제를 조금 묻혀서 후춧가루 가운데에 대어봤다.





후춧가루들이 확~ 번지는걸 볼 수 있다. 하은아~ 후춧가루들이 왜 이렇게 됐지? 조금전엔 모두 붙어 있었는데... 왜일까? 물에는 그 알갱이들이 서로 잡아당기는 힘인 표면장력이라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 표면장력은 물 위에 마치 셀로판지를 덮어놓은 것 같은 얇은 껍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후춧가루는 바로 이 껍질에 떠 있다 액체세제가 이 껍질을 깨버리자 떠 있지 못하고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가라앉은 것이다. 하은이가 재미있다면서 후춧가루를 모두 깨버린다.





실험의 결과 * 후춧가루를 물 위에 뿌렸을때는 입자가 가라앉지 않고 그래도 떠있었다. * 세제를 아주 조금 묻혔을 뿐인데 살짝 갖다대니 떠있던 후춧가루가 확~ 번져나갔다. * 조금후에 보니 가루입자가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많이 가라앉았다. * 두번째 실험에서는 입자가 별모양처럼 번졌다. * 세제를 묻혀서 입자를 끊으니까 똑똑 끊긴다. 재미있다고 또 하자고 그러네.. (!! 다시 실험을 할 때엔 다른 접시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접시에 남은 세제를 모두 씻어낸후 해야한다.)



사진올리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