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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 플라스틱의 재탄생 과정을 추적해봤어요 목록

김영* | 조회 : 995 | 추천 : 35 | 2007-01-24



글을 쓰기 전에 저는 일단 어떤 과학자나 전문가는 아닙니다. 실제로 2년정도 현재 재생 플라스틱 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100%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크게 봤을때 두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열가소성 수지와 열경화성 수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재생이 가능한 플라스틱은 열 경화성 수지 입니다.. 대표적으로는 pp,pet,pc,abs,hips,pe 등등이 있습니다.. 재생 과정중에 첫번째 사진은 수집 단계 입니다.. 고물상이나 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중계인 으로 부터 또는 중국 인도 일본에서 수입을 해옵니다.. 첫번째 위 사진은 EPS 입니다.. 쉽게 말하면 스티로폼 입니다. 그다음은 PET 입니다.. 쉽게 말하면 음료수 콜라 펫트병 입니다 세번째는 PE 입니다... 비닐 봉지 입니다.. 네번째는 PP 입니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 입니다 얼마전 TV 프로 비타민에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내용을 방송 했습니다.. 그에 대한 저의 의견을 따로 적어 보겠습니다..





(재생과정 두번째 단계는 분류및 작업과정입니다) 수집해온 플라스틱에는 돈을 주고 구입해오는 경우가 있고 오히려 폐기물로 돈을 받고 가져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을 주고 사오는 경우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해서 바로 분쇄를 하거나 단순 작업만 거치고도 다음 공정을 하면 되지만 폐기물로 나온것이나 보통의 것들은 수많은 작업과 세척을 거쳐야 합니다.. 1번쨰 사진은 PP 단프라 박스에 붙여있는 종이를 띄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이나 다른 플라스틱 또는 쇠붙이 등등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번째 사진은 TV 플라스틱을 채취하고 도저히 불가능한 앞판 입니다... TV 는 주로 HIPS, 또는 ABS 입니다.. 3번째 사진은 PE 입니다.. 세척을 하고 압축을 해서 쌓아논 상황입니다. 4번째 사진은 PET 잡색 입니다.. 영화필름이나 엑스레이 사진 각종 산업필름 등이 PET 소재 입니다.. 하지만 본드가 뭍어있으면 재생이 불가 하고 그런것을 걸러내서 시멘트 공장으로가서 연료로 쓰입니다..





(세번째 재생 공정은 분쇄 입니다..) 분류및 작업공정이 끝나면 분쇄및 절단 과정을 하게 됩니다. 분쇄를 해야할 것들은 분쇄를 하고 분쇄가 되지 않는 비닐종류나 필름 종류는 절단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사진과 두번쨰 사진은 분쇄기 모습입니다.. 저희 공장에서는 70마력 짜리와 30마력을 쓰고 있습니다. 본 사진은 70마력 짜리 분쇄기 입니다.. 안에는 톱니 바퀴가 있어서 티비 나 컴퓨터 케이스를 넣어서 분쇄를 합니다.. 그 파워가 어느 정도나 하면 망치를 잘못해서 넣게 되었는데 망치 쇠가 가루가 되서 나옵니다.. 3번째 4번째 사진은 GPPS 원색을 분쇄해서 마대에 담아논 사진 입니다.. 위 3가지의 공정을 거치는 것 까지가 저희 공장의 공정입니다. 다음 공정으로는 크게 두가지 정도가 더 있습니다.. 분쇄친 것을 쭉빙기 라는 것을 통해 국수 가락 처럼 쭈욱 뽑아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출 공장으로 가게 되서 다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다시 만들게 됩니다...





짜짠 마지막 공정을 끝마치고 새롭게 태어난 모습입니다. 저희집에 있는 각종 플라스틱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게 원료이자 다시 새롭게 태어난 완료품 입니다.. 주로 제품을 만들때 전체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대체 하진 않고 신생 플라스틱에다가 조금씩 첨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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