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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목록

조회 : 6146 | 2009-07-13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텐데요, 아무래도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평소보다 햇빛에 노출되는 일이 많습니다. 햇빛은 파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외선은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사람의 피부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성층권의 오존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외선의 영향이 과거보다 더 커졌다는 얘기지요. 특히 여름철에는 짧은 옷을 많이 입게 되므로 더욱 더 자외선에 대비해야 합니다. 자외선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합시다!




* 알아보기
- 자외선이란 무엇일까요?
- 자외선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진]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cc) by toughkidcst


자외선이란 무엇일까요?
태양광선에는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등이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범위의 파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시광선(visible)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광선을 말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바로 이 무지개 빛깔이 가시광선 영역에 들어가며, 400nm(나노미터)에서 780nm 사이의 파장을 갖습니다. 1nm는 10억분의 1m입니다. 가시광선보다 더 긴 파장을 갖는 것이 적외선(infra red; IR)인데, 사람의 몸이나 따뜻한 물체 등으로부터도 적외선이 방출됩니다. 적외선보다 긴 파장을 갖는 것으로는 마이크로파와 라디오파가 있습니다. 자외선(ultra violet; UV)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갖습니다. 10nm에서 400nm 사이의 파장을 갖는 것을 자외선이라고 부르며, 그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갖는 것으로는 엑스선, 감마선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아서 더 큰 에너지를 갖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범위에 따라서 다시 자외선 A, 자외선 B, 자외선 C로 나뉘는데, 자외선 A가 가장 파장이 길고, C가 가장 파장이 짧습니다. 즉, 자외선 C가 가장 큰 에너지를 갖는다는 뜻입니다.









[그림] 전자기파 스펙트럼 - 출처: 위키피디아 (무지개 (cc) by Today is a good day)




자외선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자외선 중에서 자외선 C가 가장 큰 에너지를 갖기 때문에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외선 C를 피부에 그대로 쬔다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자외선 C는 성층권(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권의 한 층)에 있는 오존에 의해 흡수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에너지는 더 작더라도 우리 피부까지 도달하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가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B는 파장도 에너지도 자외선 A와 자외선 C의 중간입니다. 성층권에서 꽤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일부만 지표면까지 도달합니다. 그러나 자외선 C보다는 약하지만 꽤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 중에서 가장 긴 파장을 가진 자외선 A는 성층권의 오존에 의해서 흡수되지 않고 지표면까지 도달합니다. 비록 자외선 중에서 가장 약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사람의 피부가 자외선 A를 너무 오래 쬐게 되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피부노화가 촉진됩니다. 또 피부 반점이나 주름 등도 유발됩니다. 또 최악의 경우에는 자외선 A 만으로도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흴수록 화상을 입을 확률이 높은데 천연 자외선 흡수제라 할 수 있는 멜라닌이 적기 때문입니다.

[사진] 자외선 때문에 생긴 얼굴 화상 (cc) by mrvklaw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 보았듯이 자외선은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해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햇빛이 가장 강렬한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쨍쨍한 시간에 꼭 외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럴 때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게 특수 처리된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블럭(sun-block) 혹은 선스크린(sun-screen) 로션이나 크림을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 주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물질이 포함된 로션이나 크림의 용기 겉면에는 자외선차단지수(SPF)가 적혀 있습니다.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차단해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숫자와 차단되는 자외선의 양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너무 큰 제품을 한 번 바르는 것보다는 숫자가 좀 낮은 제품을 몇 시간 간격으로 자주 바르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 제품을 고를 때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 자외선 차단 제품 (cc) by DennisSylvesterHurd



기상청에서는 성층권의 오존량과 날씨 등을 고려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시간대별, 지역별 자외선지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지수를 확인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림] 단계별 자외선지수 및 주의사항 -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그런데, 자외선이 피부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인 비타민 D는 햇볕을 쬐어야만 만들어지는데, 비타민 D가 모자라면 구루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시간 동안 햇볕을 쪼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중요 용어정리
[가시광선(visible)]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의 빛을 말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00nm에서 780nm 사이의 파장을 갖는다. 빨간색이 가장 긴 파장, 보라색이 가장 짧은 파장을 갖는다.

[자외선(ultra violet; UV)]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며, 10nm에서 400nm 사이의 파장을 갖는 빛을 말한다. 파장의 범위에 따라서 다시 자외선 A, 자외선 B, 자외선 C로 나누기도 한다. 자외선 C의 파장이 가장 짧으며, 에너지는 가장 크다.

[적외선(infra red; IR)]
가시광선보다 더 긴 파장을 가지며, 열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몸이나 따뜻한 물체 등으로부터도 방출된다. 파장의 범위에 따라서 근적외선, 중간적외선, 원적외선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더 찾아보아요.
☆ 인터넷으로 찾아보아요.
- 기상청 홈페이지 www.kma.go.kr
- 웨더아이 홈페이지 www.weatheri.co.kr




* 한걸음 더!
☆ 멜라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자외선 차단 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주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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