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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향해 날아간 혜성 그리고 태양 이야기 목록

조회 : 3463 | 2011-05-31


혜성이 태양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태양의 대기인 코로나 한쪽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태양관측위성인 소호(SOHO)가 태양 속으로 날아 들어가는 혜성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작은 혜성 하나가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혜성이 태양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해 태양 속으로 사라지자, 이내 코로나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관측위성 SOHO가 촬영한 것으로 혜성이 태양에 부딪치자 태양이 폭발하는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NASA의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마자 코로나 한편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은 맞지만, 혜성 때문에 코로나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혜성과 코로나 대방출 사이에 물리적 연관성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마치 혜성으로 인해 태양에서 폭발이 일어난 듯 보이는 이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는데요, 이 동영상을 통해 태양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할까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관측위성 소호(SOHO)가 5월 11일 촬영한 영상 캡쳐 화면. 아래쪽에서 혜성이 다가가 태양 속으로 사라지자 오른쪽 코로나에서 폭발하는 듯한 화면이 잡혔다. 태양 가운데 흰 동그라미 부분이 보이는데 태양은 너무 밝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태양의 가운데 부분을 일부러 어둡게 가리고 촬영하게 된다.


/ 사진출처 : NASA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캡쳐.












NASA의 고다드 항공우주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운영중인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가 찍은 혜성이 태양으로 빨려들어가자 이내 코로나에서 대방출이 일어나는 장면.


/ 사진출처 : NASA




*알아보기*
-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
- 스스로 빛을 내는 별, 태양 이야기
* 태양 속 검은 반점, 흑점(sunspot)
* 태양의 불꽃, 홍염(prominence)
* 태양의 대기, 채층(chromosphere)과 코로나(corona)
* 태양의 돌발적인 에너지 방출 현상, 플레어(flare)




*관련 단원*
지구와 달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과학)
태양계와 별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과학)
생태계와 환경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과학)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
이 영상을 찍은 것은 1995년 12월 태양을 연구하기 위해 쏘아올린 인공위성인 소호(SOHO)입니다. 1996년 5월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소호 위성은 유럽우주국과 미 항공우주국의 합작 프로젝트로 과학 임무는 물론 우주기상예보를 위해 태양의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호에서 촬영해 보내오는 태양 활동에 대한 자료들은 과학자들이 태양 폭발 등을 예측하는데 사용되고, 전력송신과 인공위성을 플레어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를 그린 삽화. 1995년 12월 쏘아올려져 1996년부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NASA



스스로 빛을 내는 별, 태양 이야기
지구를 포함해 태양계의 가족들은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를 이용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며, 지구 생명체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런 태양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태양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가 촬영한 화면들을 통해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합시다. 태양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용어들을 기억해 두도록 하세요.





태양을 맨눈으로 바라보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태양을 관측할 때는 특수필터를 이용하거나 특수필터가 없다면 셀로판지를 여러 겹 겹치거나 색깔이 짙은 CD 케이스 등을 이용해 빛을 차단한 후 태양의 표면(광구, photosphere)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태양 속 검은 반점, 흑점(sunspot)
빛을 거의 차단한 후 태양의 표면(광구)를 살펴보면 검은 점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 표면의 검은 반점들이 바로 흑점(sunspot)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1613년 갈릴레이가 처음으로 흑점을 관측했지요. 흑점은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기 때문에 어둡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작은 반점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지구의 6배~10배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흑점의 수는 약 11년을 주기로 많아졌다가 줄어들었다가 한답니다.
이 흑점 주변에서는 태양 폭풍도 발생합니다.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가 관측한 태양의 흑점들. / 사진출처 : NASA




태양의 불꽃, 홍염(prominence)
태양에도 지구의 대기층처럼 대기가 있습니다. 태양의 대기 중 표면(광구) 바로 바깥쪽 그러니까 태양 대기의 맨 아래층을 채층(chromosphere)이라고 부릅니다.
이 채층에서 거대한 불꽃이 치솟기도 하는데, 태양의 가장자리에 보이는 이런 불꽃 모양의 가스를 말하며 홍염(prominence)이라고 합니다. 홍염은 주로 고리 모양으로 나타나고, 흑점주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홍염은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 아주 뜨거운 기체덩어리가 허공에 떠있는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가 촬영한 태양의 불꽃, 홍염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2001년 5월 15일, 2000년 3월 28일, 2000년 1월 18일, 2001년 2월 2일 촬영한 홍염의 모습. / 사진출처 : NASA




태양의 대기, 채층(chromosphere)과 코로나(corona)
태양의 대기 중 표면(광구) 바로 바깥쪽 그러니까 태양 대기의 맨 아래층을 채층(chromosphere)이라고 했지요? 채층 위쪽으로,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에는 엷은 가스층이 존재하는데, 이를 코로나(corona)라고 합니다. 온도는 100만 ℃ 정도로 매우 높아요. 개기 일식 때에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답니다.









태양관측 위성 소호(SOHO)가 촬영한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인 코로나(corona)의 모습.
/ 사진출처 : NASA




태양의 돌발적인 에너지 방출 현상, 플레어(flare)
태양의 채층이나 코로나 하층부에서 돌발적으로 다량의 에너지가 방출되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을 플레어(flare)라고 불러요. 얼핏 보면 홍염처럼 보이기도 하나 홍염이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 나타나는 것이라면 플레어는 이보다 훨씬 짧게 순식간에 방출되는 에너지랍니다.









http://sohowww.nascom.nasa.gov/hotshots/2003_11_04/



*오늘의 중요 용어정리*
아래 태양을 묘사한 이미지를 보고, 중요 용어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세요. 초등학생들은 앞에서 설명한 용어들 정도만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고, 고학년 이상 중학생들은 좀 더 세부적인 용어들까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진출처 : NASA




*더 찾아보아요. *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홈페이지

http://www.nasa.gov/mission_pages/soho/


- 소호(SOHO, The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홈페이지 : 나사의 고다드 항공우주센터에서 수행하는 SOHO 미션에 대해 설명한 홈페이지로 태양에 대한 다양한 사진, 동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http://sohowww.nascom.nasa.gov/




*한걸음 더!
☆ 나사는 왜 고다드 항공우주센터를 통해 태양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걸까요? 힌트는 태양의 활동이 지구인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랍니다. 태양의 활동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찾아 정리해 보세요.




주제!
태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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