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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욘 화산 갑작스런 화산폭발! - 화산 폭발의 양면성에 대하여 목록

조회 : 5854 | 2013-05-21



필리핀 마욘 화산이 5월 7일 오전 8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화산재와 증기를 분출하며 폭발했는데요, 오전에는 증기와 화산재로 인해 사진촬영이 거의 어려웠다고 해요. 이 동영상은 3~4시간이 지난 정오 무렵 촬영된 것이랍니다. 출처: youtube 동영상(http://youtu.be/qAZiLW-5H0E)

 


필리핀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월 7일 오전 8시쯤 루손섬 남부 알바이주에 위치한 마욘 화산이 갑작스레 약 73초 동안 화산재와 증기를 분출하며 폭발했어요. 비교적 소규모 폭발이긴 했지만 화산 분출 당시 최소 27명 이상이 이 위험한 분출이 잦은 화산에서 산행을 하다 독일인 3명과 스페인인 1명, 현지 관광가이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호주인과 태국인 등 12명의 관광객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욘 화산이 갑자기 우르르 소리를 내더니 커다란 바위들이 비 오듯 쏟아졌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 바위에 맞아 다치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요. 등산객 5명은 화산 분출 당시 주변지역이 흔들리면서 협곡으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욘 화산은 해발 2472m의 활화산인데, 지난 400여 년 간 약 50여 차례 분출했습니다. 특히 강력한 분출활동이 일어난 적도 있었는데요, 1814년에는 1200여 명 이상이 사망했고 인근 3개 마을이 진흙과 돌무더기에 뒤덮이기도 했지요. 2006년 7월에도 강력한 폭발로 주민 3만여 명이 긴급 대피를 했고요.
필리핀 마욘 화산은 이처럼 갑작스런 분출 가능성이 있어 ‘상시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인데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도 이와 같은 상시위험지역에 등산객 출입이 허용된 경위를 지역 당국에 설명하라고 요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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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폭발 당시(위)와 2009년 폭발 당시(아래)의 사진. 마욘 화산은 필리핀에 있는 몇몇 활화산 중에서도 가장 폭발 위험이 큰 화산 중 하나랍니다.2006년과 2009년에는 큰 폭발로 용암을 분출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대피를 해야만 했답니다. / 이미지 출처 : By studioworkplus-BY-NC-SA-2.0(Flickr)

 

 

자, 필리핀 마욘 화산 폭발을 계기로 화산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화산은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라산입니다. 그런데 화산이 폭발했다거나 화산 폭발이 임박했다는 기사를 본 적은 없지요? 북한에 위치한 백두산 역시 화산입니다. 그런데 백두산은 곧 폭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이전에 따끈따끈 과학이야기에서 다룬 적도 있습니다. 한라산과 백두산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화산에 대한 궁금증,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합시다.

 

 

* 관련 교과
화산과 지진(초등학교 과학 4학년 2학기)
지층과 화석(초등학교 과학 4학년 2학기)

 

 

* 알아보기
- 화산이란?
  마그마, 용암, 화산재, 화산 가스, 화산탄, 화구
- 같은 화산이라는데, 한라산과 백두산의 차이점은?
- 화산 폭발,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이탈리아 남서부 베수비오 화산 폭발(79년), 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1883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1991년)

 

 

* 생각 키우기
화산의 모양을 관찰해 봅시다.

[순상화산과 종산화산의 모양과 생성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 화산이란?
지구 내부에는 높은 압력으로 인해 암석이 녹아 생성된 마그마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지표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현상을 화산이라고 합니다. 화산이 분출할 때에는 화산 가스, 용암 같은 여러 가지 물질들이 함께 나오는데 이러한 물질을 화산 분출물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것을 녹일 만큼 뜨거운 용암, 화산재, 뜨거운 가스, 화산탄 같은 덩어리, 주변의 암석 등이 뒤섞인 유체가 시속 70km 이상의 속도로 흘러내리는 현상을 화산쇄설류라고 부르는데, 화산폭발 중 가장 위험한 화산현상으로 부릅니다.
이 화산쇄설류는 보통 화산이 폭발할 때 화산의 사면을 빠르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피할 겨를이 없답니다.

화산 분출과 관련된 용어들을 정리해 볼까요?

 

 

[마그마]
지구 내부의 높은 압력으로 인해 암석이 녹아 생긴 것을 마그마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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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촬영된 용암. 화산이 분출하면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멈추는 경우도 있지만, 하와이처럼 꾸준히 새어나와 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퍼블릭 도메인(USGS)

 


[용암]
지구 내부에 존재하던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나온 것을 말합니다.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된 것을 용암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지표로 나온 것이지만 그 온도는 1000℃ 이상으로 모든 것을 녹이기에 충분하답니다.

 

 

[화산재]
‘재’란 보통 장작이나 숯을 태우고 나면 남은 회색의 고운 가루를 말합니다. 화산재 역시 회색으로 재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밀가루만큼이나 곱고 부드럽습니다.
화산이 폭발할 때 이 고운 입자가 대기 중으로 널리 퍼지는 경우 생기는 기상이변은 지구상에 사는 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2010년 4월 아이슬란드에서 일어난 에이야프 얄라요쿨 화산 폭발 당시 고운 먼지가 온 유럽의 하늘 길을 막아 항공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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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 얄라요쿨 화산의 폭발 당시 모습. 화산가스와 함께 화산재가 대기 중으로 퍼져 항공대란 등 큰 피해가 있었답니다. / 이미지 출처 : By Árni Friðriksson-CC-BY-SA-3.0(Wikipedia.org)

 


[화산 가스]
화산이 분출될 때 가장 먼저 수증기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화산 가스입니다. 대부분이 수증기이고, 이산화탄소와 질소, 이산화황 가스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한 화산폭발일 경우에 이 뜨겁고도 유독성이 강한 가스에 많은 사람들이 질식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화산탄]5
진한 회색으로 둥글둥글하게 생겼는데, 부드럽고 크기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화산의 폭발적인 분화로 인해 파쇄되고, 방출된 바위 파편을 화산 쇄설물이라고 하는데, 화산암 이외의 바위 파편까지 포함해 말하기도 합니다. 화산 쇄설물은 크기에 따라 지름이 64mm 이상 되는 것을 화산암괴, 64~2mm 사이를 화산자갈, 지름이 2mm 이하인 것을 화산재라고 그 이름을 달리해 부릅니다.
화산탄은 마그마가 분출할 당시 공중으로 튀어 올라 대기 중에서 회전하면서 혹은 지표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식어 만들어진 독특하고 다양한 모양을 갖게 된 것을 말합니다. 바위덩어리 같은데 가벼워 쉽게 들 수도 있답니다.

 

 

 

 

 

 

 

 

일본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모양의 화산탄들. / 이미지 출처 : By Momotarou2012-CC-BY-SA-3.0(Wikipedia.org)

 


[화구]
마그마가 지각을 뚫고 나온 틈을 말합니다. 분화구라고도 부르지요.

 

 

- 같은 화산이라는데, 한라산과 백두산의 차이점은?

이전에 백두산 폭발 임박설에 대해서 다루면서도 이야기했지만, 백두산은 폭발이 끝난 화산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는 휴화산이랍니다. 한라산 역시 휴화산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폭발의 징후가 보인다거나 위험한 화산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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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라호인 백두산 천지(왼쪽)과 화구호인 한라산 백록담(오른쪽) / 이미지 출처 : 백두산 천지 : By Bdpmax-CC-BY-SA-3.0, 한라산 백록담 : 퍼블릭 도메인(Wikipedia.org)


한라산의 백록담과 백두산의 천지 역시 화구이고, 물에 채워져 호수가 만들어졌지요. 여기까지는 한라산과 백두산이 닮은 듯 보입니다. 같은 화구이지만 한라산의 백록담과 백두산의 천지는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백록담은 화구호이고 천지는 칼데라호라는 점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같은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화구와 칼데라의 차이가 뭘까요? 화산이 폭발할 때 비교적 점성이 낮은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생긴 구덩이 주변에 용암이 쌓여 만들어진 화구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를 화구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칼데라는 약간 다른데, 점성이 높아 끈끈한 마그마가 한꺼번에 분출되면서 주변 지형이 내려앉아 생긴 것을 칼데라라고 하고, 이 칼데라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칼데라호랍니다.

 

 

- 화산 폭발,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2010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Eyafallajökull) 화산 폭발로 항공대란이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외에도 화산 폭발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합니다.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 그리고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류는 역사를 뒤바꾼 엄청난 재앙을 가져다 준 화산 폭발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재앙만 닥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류에게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화산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아왔던 이유가 바로 화산이 주는 이로움 때문이었지요.

역사 속 세 화산 폭발에 대해 알아보면서 화산과 화산 폭발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이탈리아 남서부 베수비오 화산 폭발(79년)]7
아침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함께 우박처럼 쏟아지는 엄청난 화산탄과 화산 쇄설물이 한 도시를 덮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화산탄과 화산 쇄설물들을 피해 도망쳤으나 갑자기 덮친 이 잿더미 속에 최소한 2,000여 명 이상이 묻혀 버렸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잘 아는 폼페이 시 이야기입니다. 화산 폭발로 화석이 된 사람들 이야기를 이전 따끈따끈 과학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폼페이 시민들은 25m나 되는 화산재에 묻혀 그대로 화석이 되었다가 1,600년이 지나서야 발굴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지요.

 

화산재에 묻혀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화산이 되어버린 폼페이 사람들. 화석 속에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 그리고 개와 같은 동물들의 모습도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by Lancevortex-cc-by-sa-3.0(Wikipedia.org)


 

[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1883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화산 폭발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은 자바섬 165개 마을을 폐허로 만들고, 3만 6,417명이 목숨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 폭발음이 너무 커 주변에서 항해 중이던 선원들 중 절반 이상이 고막이 터졌고, 몇천 km나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그 소리가 들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화산 폭발로 인해 해저에서는 지진이 발생했고, 높이가 무려 36m나 되는 지진해일(쓰나미)가 자바섬과 수마트라 섬을 강타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이 쓰나미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후인 2007년, 크라카토아 화산과 가까운 바다 속에서 또 다른 화산이 폭발해 새로운 화산 하나가 생겼는데, 크라카토아의 아이라는 뜻으로 아낙 크라카토아(Anak Krakatau)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다행이 이때의 폭발은 바다 속에서 일어났던 터라 용암이 바다에서 식어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1991년)]
필리핀 북쪽 루손 섬에 있는 활화산인 피나투보 화산은 1991년 폭발한 후 칼데라를 만들고, 물이 고여 백두산 천지와 같은 칼데라 호가 생겨났습니다.
피나투보 화산 폭발 당시에는 화산이류가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혔답니다. 화산이류는 화산 폭발로 인해 쌓여 있던 화산쇄설물들이 비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점성이 약해져 흘러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화산이류는 전력공급과 물 공급을 막았고, 다리와 길이 무너지고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를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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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화산 폭발 당시의 모습(왼쪽, 이미지 출처 : USGS(퍼블릭도메인)), 화산폭발로 생겨난 칼데라에 물이 쌓여 생긴 피나투보 산 정상의 칼데라 호수. (오른쪽 이미지 출처 : by ChrisTomnong-cc-by-sa-3.0(Wikipedia.org))

 


화산폭발은 인류에게 이처럼 악영향만 끼치는 걸까요? 물론 화산은 파괴의 신, 지옥의 문이라고 불릴 만큼 재앙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용암이 아니더라도 화산재로 인한 피해는 물론 폭발 후 뒤따르는 해일과 산사태 등의 피해도 상당하니까요. 그런데 화산은 양면의 칼날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화산과 화산 폭발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로운 점들에 대해 살펴볼까요?


 화산활동이 지난 10년 동안 온난화 속도를 늦췄다는 보도가 지난 3월에 있었는데요, 피나투보 화산 폭발 당시 엄청난 양의 이산화황이 대기 중으로 방출돼 햇빛을 가려 폭발 후 약 2년 동안 약 0.5℃나 낮았었답니다.
또 화산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삽니다. 화산이 만들어낸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좋은 관광자원이 되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만 하더라도 그렇지요. 또 화산재가 쌓였던 곳은 기름진 땅이 되어 농작물이 잘 자랍니다. 화산 주변에서는 땅속의 열에너지(지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땅속의 열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 먹던 ‘항이’라는 풍습을 갖고 있는데, 요즘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상품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화산은 지구의 역사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꾸준히 용암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수많은 피해를 안겨주기도 하는 화산이지만, 화산 분출은 육지와 바다를 만들었고 지구의 생명을 출현시키고 지속하게 하는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화산 분출은 지구 내부 에너지를 외부로 전달시키는 지구 열교환 시스템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 다시 살펴보기
[ 따끈따끈 과학 : 북극과 한반도에 공룡이 살았다는데, 증거를 대봐! - 화석]

: 화산폭발로 화석이 되어버린 폼페이 시의 사람들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http://www.lg-sl.net/product/scilab/sciencestorylist/HHSC/readSciencestoryList.mvc?sciencestoryListId=HHSC2009050001

 

[따끈따끈 과학 : 백두산 폭발 임박설: 백두산이 곧 폭발한다고?]
http://www.lg-sl.net/product/scilab/sciencestorylist/HHSC/readSciencestoryList.mvc?sciencestoryListId=HHSC2010080004

 


* 생각 키우기
화산의 모양을 관찰해 봅시다.
세계의 화산들을 살펴보면 그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화산은 모양에 순상화산과 종산화산, 성층화산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제주도에서도 순상화산과 종산화상의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데, 바로 산방산(종산화산)과 한라산(순상화산)이랍니다.
일본의 후지산이 바로 성층화산의 대표적인 예이고요.
땅속에 고여 있던 마그마가 지표 밖으로 분출할 때 어떻게 분출되느냐에 따라 그리고 용암의 종류에 따라 화산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순상화산은 화산 쇄설물의 양이 매우 적고, 점성이 약한 용암이 멀리까지 흘러가 만들어진 화산으로, 경사가 완만해요. 제주도 한라산, 하와이의 마우나로아산, 킬라우에아산이 대표적입니다.
종상화산은 점성이 강한 용암이 쏟아져 나오면서 만들어진 화산으로 경사가 급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제주도 산방산이 그 예이지요.
성층화산은 용암과 화산 쇄설물이 교대로 쌓인 화산을 말합니다. 아래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꼭대기는 경사가 가파르지요. 일본 후지산이 대표적이에요.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항상 산 모양만을 만들지는 않아요. 용암이 폭발이 일어나지 않은 채 밀려나와 넓은 대지를 덮어 용암대지가 형성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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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순상화산인 한라산과 종상화산인 산방산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후지산은 대표적인 성층화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한라산 By Naturehead-CC-BY-SA-3.0, 산방산과 후지산퍼블릭도메인(Wikipedia.org)

 

 

주제!
화산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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