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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탐방

국내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로부터 듣는 생생한 연구현장!

생명체 미세구조의 탐험가

성함 제정호 전문분야 과학/공학 분야
직장/직무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직업/업무 국가지정연구실 (방사광X선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가속기에 있는 방사광을 이용하여 고해상의 X선 현미경을 개발하고, 미세 혈관, 암세포 조직 등을 3차원 고배율로 촬영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경력
  • 1979년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1981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석사 1983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박사 1986 –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2002년: 이달의 과학자상 수상 2003년: 한국-스위스 우수과학자상 수상
QST :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새로운 분야에 대한 흥미와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이 분야는 원래 저의 전공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어느 날 외국의 한 친구가 (Hwu 박사) 포항을 방문하여 포항방사광가속기에서 함께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실험에 점점 빠져들면서 어느덧 5년 이상을 그 친구와 또 그 친구 소개로 알게 된 스위스 과학자(마가리톤도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하게 되었고, 좋은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수학과 과학과목을 좋아했습니다. 중,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이나 과학 과목은 대학, 대학원, 더 나아가 박사를 받은 후에도 새로운 과학 분야를 개척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과목을 절대로 대학입학시험만을 위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될 꿈을 품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분야의 과목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과학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창의력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과목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
ANS: 이제까지 아무도 보지 못했던 살아 있는 생명체 내부의 미세 구조를 처음으로 관찰하고 그 신비함을 볼 때 마다 벅찬 감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연구 결과가 Nature지에 두 번 소개될 때 가장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직 연구 단계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환자들로부터 정밀 진단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 곤혹스러웠습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분야는요?
ANS: 향후 4세대 가속기가 세계 최초로 포항에 건설되면(2009년 완공 예정)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일을 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단백질을 결정으로 변환시켜야만 구조를 규명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단백질은 결정화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고, 또 많은 중요한 단백질은 결정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직 규명되지 않은 단백질 구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4세대 가속기를 이용하면 결정화 시킬 필요 없이도 단백질 구조를 규명할 수 있으며, 단백질 단-분자(single molecule) 구조까지 규명이 가능하게 됩니다. 4세대 가속기를 이용하여 이러한 비결정질 단백질 구조 규명하는 일을 최초로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QST : 이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해주세요.
ANS: 인생의 목표를 크게 잡으시기를 권합니다. 학창시절 선진국 청소년들보다 우리 청소년들이 공부를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과학 기술 분야에 우리가 뒤쳐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비전이 대학 입학이라는 눈앞의 목표에만 국한 된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시야를 넓혀서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현재 주어진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의 잠재력은 결코 선진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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