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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에서 많은 숫자를 발명했는데 왜 세계적으로 아라비아 숫자만 많이 쓸까요?

왜 지금은 아라비아 숫자만 쓸까? 중국의 한문 표기 방법은 이집트나 로마의 방법과는 다르다. 2964을 나타낼 때 千, 百, 十 등을 千千百百百百百百百百百十十十十十十四四四四 와 같이 여러번 나열하지 않고 二千九百六十四와 같이 천, 백, 십 등의 문자 왼쪽에 그 자리의 수 2, 9, 6 등을 나란히 쓴다. 이 방법은 고대 이집트, 로마숫자보다 쓰기 편리한 측면이 있 다. 그러면 九千九百九十九萬九千九百九十九(99999999) 다음의 수 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 때는 萬보다 하나 위의 자리의 값 을 나타내는 기호가 필요하다. 그 기호를 億이라고 만들어서 사 용하였다. 이렇게 하나 위의 자리로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 야 하는 방법은 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가 커지면서 불편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불편은 중국에서만이 아니라 이집 트나 로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각 나라에 서 쓰이던 기수법들은 결국 아라비아 숫자에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지게 된다. 지금 전세계의 사람들이 쓰고 있는 것은 아라비아 숫자이다. 그 러면 다른 수들은 모두 사라지고 아라비아 숫자만 남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십진법이었기 때문일까? 십진법이 편리 하기는 하지만 요일은 칠진법, 컴퓨터는 이진법 등 다른 진법 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또 고대 바빌로니아처럼 다른 진법을 사용한 기수법도 있지만 위에서 예로 든 바와 같이 대부분의 나 라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면 아라비아 숫자의 어떤 점 때문일까? CLXIII × XXVII와 같이 곱하기를 로마 숫자로 한 번 해보자. 몹시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기수법들은 수를 표현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으나 계산은 몹시 어렵다. 이집트, 로마 등 고대 국가에서 왜 계산을 할 때는 주판과 같은 것을 이용했는지 짐작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이 계산에 적당하지 않은 숫자를 사 용하던 16세기 무렵까지도 곱하고 나누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 는 매우 높은 수준의 능력이었다. 그러나 주판에 나타낸 수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주판 위의 수를 기록할 때에는 빈 열을 나타내기 위한 기호가 필요한 것이 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 그림의 수는 모두 123이 되어 버릴 것 이다. 16세기 초 스페인 탐험대가 중앙아메리카의 유카탄반도에 들어 갔을 때 발견한 마야 문명의 수체계는 무척 흥미롭다. 서기 300 년부너 900년 사이에 문화를 꽃피웠던 마야의 수체계는 20진법 으로 기호 자체만 다를 뿐 지금의 아라비아 숫자와 거의 비슷 한 표기법으로 쓰였다. 즉 0을 포함한 20개의 기호가 주어졌으 며, 그 기호는 놓는 자리에 따라 기호의 값이 달라졌다. 마치 444에서 세 개의 4의 값이 다 다르듯이. 0을 발견하고 0과 함께 쓰기 편리한 지금의 아라비아 숫자를 만 든 것은 인도였다. 처음에는 빈 자리를 나타내는 점에 불과했 던 0이 1보다 작은 수 0이 되기까지에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아라비아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쓰이기 까지는 어려움이 많았 다. 인도 사람들의 표기법이 아라비아 상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 되었을 때, 그것은 아라비아 표기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것 은 굉장히 우수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새로운 숫 자들은 로마 숫자들보다 훨씬 쉽게 위조될 수 있었기 때문에 1300년에 그 새로운 숫자들을 상업 어음에 사용하는 것이 금지 되었다. 1800년까지 새로운 숫자들은 유럽 전역에서 수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자리에 따라 기호의 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리 큰 수 를 쓸 때도 0, 1, 2, ..., 9의 열 개의 기호 이외에는 더 이상 의 기호가 필요없는 "위치적 기수법"이라는 특징 때문에 결국 지금은 전 세계에서 이 기수법만 사용하고 있다. 보통 아라비 아 숫자라고 하는 이 기수법을 이와 같은 뜻에서 "인도 아라비 아 위치적 기수법"이라고 한다. 출 처 : [인터넷] http://www.mathlove.org/pds/materials/episodes/arnu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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