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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붙일까요?

북반구 하늘에는 왕족, 용감한 동물들이 별자리들을 차지하는가 하면 남반 구 하늘에는 망원경자리, 현미경자리, 나침반자리, 육분의 자리 등등 이야 기도 없고 전혀 아름답지도 않은 이상한 기계들로 가득 차있다. 이렇게 별자리가 북반구에서 보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은 서구 문화 중심으 로 기록된 세계사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이집트의 천문학은 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그리스인에게 전수되었는데, 이 때부터 별자리에 그리스 신화의 신과 사람의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물론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한 것이다. 그리스와 유럽이 세상 전체라고 생각했던 유럽인들은 500년 전 자기들이 모 르는 새로운 세계를 찾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 사람들은 너나 없이 한몫 잡아보려고 뱃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배를 타고 항해하던 유럽인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남반구 하늘을 보며 처음 보는 별자리에 배에서 쓰던 망원경, 육분의 같은 이름을 붙여주기 시작했다. 뱃사람들은 그리스신화와 같은 이야기를 별자리에 붙여줄 여유는 부리지 않 았다. 그래서 남반구 하늘의 별자리에는 북반구만큼이나 화려한 전설도 없 다. 남아메리카의 페루에 살던 잉카인들도 별자리를 만들어 이름을 붙이는 일 을 했다. 발달된 문명을 가졌던 그들은 별을 보고 달력도 만들고 나름대로 독특한 별자리를 만들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6세기 에스파냐인들의 침 략으로 인해 유럽의 반대편 대륙에서 꽃피던 잉카의 문화유산들은 소실되 어 버렸다. 우리나라에도 우리 고유의 별자리가 있었고, 천상열차분야지도 라는 별자 리 지도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처럼 옛날에는 별자리가 나라보다 조금씩 달랐고, 천문학자들끼리도 즐겨 쓰는 별자리 이름이 달랐다. 그런데 세계 여러 나라 학자들이 모여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자 문제가 생겼다. 같은 별자리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이야기하니 서로 알아듣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30년 국제천문연맹에서 하늘을 지도처럼 88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이름을 붙여주는 일을 했다. 별자리 이름을 통일시 킨 것이다. 그런데 이때 국력도 강하고, 발언권도 세었던 나라들이 거의 서 양국가들이었다. 그러니 별자리 이름도 자연히 서양에서 쓰이던 이름 위주 로 정해지게 되었다. 오늘날, 전세계에서 같이 쓰는 별자리가 이 때 정해진 것이다. ◆ 네이버 과학-오픈사전에 pivitwooju 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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