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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에 왜 돌을 깔아 놓았을까?

기차는 한 칸의 길이가 20미터입니다. 그것을 여러 칸을 이어 달리지요. 게다가 바퀴도 모두 쇠바퀴뿐입니 다. 쇠바퀴는 신축성이나 융통성이 전혀 없습니다. 길이 울퉁불통하거나 움푹 패여 있다면 기차는 꼼짝도 못 하고 맙니다. 자동차라면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수 없지요. 자갈길도 거뜬히 달릴 수 있으니까요. 기차길 은 그러므로 지진이나 홍수가 나지 않는 한 그 길이 언제나 반듯하고 곧은 채로 있어야 합니다. 철로 밑에 자갈을 깔아놓은 것은 그런 일을 하는 데 가장 좋은 구실을 하기 때문이지요. 한 번 모양을 제대로 만 갖추어 놓으면 비가 오더라도 물빠짐이 좋아 길이 파이거나 뒤틀릴 걱정이 없지요.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진동이 여간 크지 않을 텐데 자갈층이 이를 흡수하지 않았더라면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땅 이 울리는 소리가 멀리까지 갈 것이므로 사람들은 훨씬 많은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전차나 커다란 차가 지 나갈 때 옆에 있어보았다면 이 말뜻을 알아들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하철은 왜 자갈이 아닌데도 조용할까요? 지하철에 있는 철길은 이음새가 없습니다. 밖에 있는 철길 은 20미터짜리 쇠길 열 다섯 대를 매끈하게 이어붙이는 것은 지하철과 같지만 이 것이 3백 미터가 될 때마다 한 번씩 이음새(10미리 안팎)를 둡니다. 쇠가 한여름에 뙤약볕 아래 있으면 달걀 후라이도 해먹을 만큼 달아 오르는데 그런가 하면 한겨울엔 영하로까지 내려가 사계절을 놓고 보면 기온차가 너무 커 아무리 단단한 쇠 라도 겨울엔 줄고 여름엔 늘어나 그 사이 길이가 약 10미리만큼이나 차이가 납니다. 지하철은 땅 속이라 온 도 변화가 많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붙여도 되지만 밖에서 그랬다가는 늘어나는 힘을 견디지 못 해 철길이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 때문에 기차가 탈선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주 끔찍한 일 이지요. 이음새가 없는 지하철은 그래서 기름에 미끄러지듯 아주 조용하지요. 출처: 사이언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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