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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의 소우주 뇌

몸의 사령탑인 뇌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에 관여합니다. 흔히 귀로 듣고 혀로 맛보며 손가락으로 감촉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모든 일은 뇌 안에서 일어납니 다. 인간의 뇌에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신경세포가 1천여 개쯤 있습니다. 우리가 잠자고 있을 때도 뇌에서는 전세계의 전화 통화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 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 엄청난 정보량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이들 가운데 중요한 몇 가지만 간추려 알려주 고 나머지는 무시해 버립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위험한 일이 생기면 놀라운 속도로 즉각 대처합니다. 뇌는 우리를 세심하게 보살펴 주지만 그 대가는 철저히 요구합니다. 즉 뇌는 몸무게의 2%밖에 차지하지 않 지만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의 20%를, 심장이 펌프질하는 피의 5분의 1을 혼자서 소비합니다. 뇌에 혈액 공 급이 15초 정도만 차단돼도 의식불명에 빠집니다. 또 4분간 중단되면 복원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됩니다. 급 작스런 심장마비가 왔을 때 심장 마사지 등 응급 처치를 해도 4분 이내에 소생시켜야만 후유증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는 온갖 고통을 뇌를 통해 느끼지만 정작 뇌는 칼에 잘려지더라도 아픔을 느끼 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수술은 마취를 하지 않은 채 진행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피부나 간장 조직, 혈액 세포는 손상이나 손실을 입어도 곧 바로 재생되지만, 뇌세포는 재생 능력이 없습니다. 뇌세포는 생후 3 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하고 20세가 되면 절반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30세가 넘으면 하루에 10∼20만개씩 파괴됩니다. 이에 따라 뇌의 무게도 줄어듭니다. 그렇지만 뇌세포가 너무 많이 파괴되면 우리 자신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후각이 약화되거나 미각이 둔해 지거나 청각이 쇠퇴하는 경우. 또 자신의 집중력이 감소하는 것을 느끼거나 이름, 날짜, 전화번호를 기억하 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경우입니다. 뇌는 두부처럼 말랑말랑해서 상처받기 쉬우므로 여러 보호 장치에 덮여 있습니다.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물 같은 액체(뇌척수액)에 잠겨 있으며 밖으로는 격막, 지주막, 연막이라 는 세 개의 막이 싸고 가장 바깥은 두꺼운 두 개골에 의해 튼튼한 보호를 받습니다. 인간의 뇌는 1.3∼1.4kg으로 모든 포유동물 가운데 신체 크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큽니다. 체중에 비교하면 사람의 뇌 1g이 몸의 50g을 지배하는데 비해 고래는 1g당 5kg을 지배하는 꼴입니다. 게다가 인간의 뇌세포 하나는 어떤 동물보다도 훨씬 능률적이고 치밀하게 일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뇌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여러 가지 사물을 기억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지원 시스템 이 있다는 점. 기억 하나 하나를 여러 곳에 저장해 두었다가 동일한 상황에 부딪치면 추억을 불러 일으켜 줍 니다. 또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뇌의 일부가 파괴되더라도 나머지 부분이 안 하던 일을 떠맡아 없어진 부 분을 대신 할 수 있는 신경 연락망이 구축돼 있습니다. 말을 못하던 사람이 다시 말을 하고 마비된 팔 다리 가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참으로 우주만큼이나 신비로운 존재가 바로 뇌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뇌의 능력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척추동물의 뇌 · 강장 동물 : 동물계에서 신경계를 가진 최초. 신경세포가 몸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하는 산만신경계. 뇌에 해 당하는 구조는 없다. · 편형 동물 : (플라나리아) 몸 전체에 전후 좌우 구별이 있음. 몸 전단에 신경세포라고 간주되는 집단이 있음 ( 가장 원시적인 뇌의 형태) · 환형 동물 : 몸을 구성하는 많은 체절마다 한 쌍씩의 신경절이 있어 체절을 지배하고 있음. 몸의 전단 근처 에 있는 제1쌍의 신경절은 가장 발달되어 있어서 뇌라고 불리우며, 몸 전체를 지배함(중앙집권과 지방분권 이 공존하고 있는 셈) · 절지 동물 : 체절이 머리 가슴 배 등의 체절군에 집중되어 있는 흉부신경절이 뇌 다음으로 제2의 중추를 형 성 · 원색 동물 : 신경계의 중추부분이 몸의 등쪽에 있음( 척수라고함) 출처: http://x7580y.com/zboard/g/sstory.html#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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