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찾기

정보찾기호기심해결사

호기심해결사

과학에 대한 궁금한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상처난 곳에 침 발라도 될까?

우리 입속은 항시 침으로 젖어 있다. 음식물을 씹으면 침이 섞여 부드럽게 만들뿐 아니라 소화도 쉽 게 해 준다. 그러나 침은 그 이상의 일을 한다. 병원균을 포함해 많은 유해 물질이 우리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 온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병원균 때문에 우리가 매번 병에 걸리는 일은 없다. 이는 바로 침의 소독 작용 덕 분이다. 10여년 전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침은 단순히 소독 작용뿐 아니라 곰팡이에 들어 있는 발암성 물질 인 아플라톡신 B1과 같은 일부 음식물이 탈 때 생기는 벤조피렌 등을 거의 100% 비(非)활성화 시키는 능력 을 갖고 있다. 여러 가지 다른 독성물질도 무력화시킨다. 건강한 사람의 침 속에는 효소가 10가지 이상, 비타민이 10여가지, 무기 원소가 10여가지 들어있다. 이 밖 에도 호르몬 단백질 포도당 락트산 요소 등 침에는 참으로 여러 가지 화합물이 섞여 있다. 이 중 에서 과산화 물을 분해시키는 효소 퍼옥시디아제와 비타민 C가 침의 소독효과를 두드러지게 한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음식물을 열심히 씹어 먹으라는 충고를 듣는다. 음식물을 잘게 씹으면 침이 골고루 섞 여 소화를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과 함께 섞여 있는 여러 가지 병원균에 대해 침이 소독작용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따라서 침은 한 손에는 소독의 창을, 또 한 손에는 소화의 칼을 들고 있는 믿음 직한 인체의 수문장이라고나 할까.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얼마나 추천할 만한 방법인지 의문이 가겠지만 손가락을 베어 피가 나면 얼른 피를 짠 후 상처에 침을 바르도록 하던 우리 선조들의 오랜 처방법은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손가락을 베었 을 때 혹시 들어갔을지도 모를 병원균을 밖으로 내몰기 위해 피를 짜고서는 상처를 핥아 소독하도록 한 지혜 로운 민간 의술이 아닌가 싶다. 신기하게도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상처에서 피가 나면 그곳을 열심히 핥 는다. 이들도 본능적으로 침의 소독 작용을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출처: http://science.kongju.ac.kr/highschool/chem/물질세계의규칙성/material/html/f1.html
수정 삭제
이 호기심에 0개의 호기심 해결 답변이 있습니다. 호기심 답변하기
관련주제가 없습니다.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호기심 질문하기 목록

같은 분야의 인기 있는 호기심

손톱 (0) 김주* 2015-08-06 답변1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는 왜 낯설게 들릴까? (2) 관리* 2005-05-18 기다리는 중
미이라의 방부제로 사용한 나무가 있다? (1) 강지* 2008-10-06 기다리는 중
꽃은 왜 수술이있나요 (0) 관리* 2007-07-12 기다리는 중
왜 아침이되면 공동이 작아지고, 밤이되면 공동이 커지나요? (0) 정성* 2010-06-01 기다리는 중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