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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최초로 누가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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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컴퓨터는 최초로 누가만들었을까??

강지*2008-06-18

1946년 2월 15일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 특설 실험실엔 국방부 관계자와 보도진 등 200여명이 모 여있었다. 이 대학 존 모클리와 프레스터 에커트 교수 팀이 3년 동안 연구해온 세계 최초의 전자 계산기 '에 니악'(ENIAC,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alculator·전자 숫자 적분 및 계산기) 완성식이 열리는 자리였다. 운영 요원 한 사람이 전원 스위치를 올렸다. 에니악 내부에 있던 1만 8800개의 진공관이 일제히 깜빡이며 연 산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에니악은 '9만7367의 5천승'을 순식간에 계산, 참석자들 사이에선 탄성이 터 졌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인 컴퓨터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당시의 타임지는 "1백 명의 전문가가 1년 걸려 풀 문제를 2시간에 풀었다"며 현장의 흥분을 전했다. 20세기 후반의 정보화 혁명을 가능케 한 컴퓨터의 개발은 아이러니칼하게도 전쟁 수행을 위한 군부의 필요 에 의해 시작된 것이었다. 야포나 미사일을 발사할 때 대기 온도, 풍속 등에 따른 사거리를 포수들에게 알려 주는 탄도 하나를 계산하려면, 약 200단계를 거쳐야 했고, 노련한 수학자가 가장 정교한 탁상 계산기를 이용 하더라도 7∼20 시간이 소요됐다. 에니악은 동일한 작업을 30초에 할 수 있었던 것. 에니악의 영광은 그러나 너무 짧았다. 길이 30m 중량 30톤의 이 공룡 컴퓨터를 수용하기 위해선 42평 정도 나 되는 큰 공간이 필요했다. 150㎾의 전력을 사용하며 수만개의 진공관이 너무 많은 열을 발생시켰기 때문 에 방을 에어컨으로 냉각시켜야 했다. 진공관들을 자주 갈아끼워야 했기 때문에 항상 사람이 대기하며 주의 를 기울여야 했다. 비용도 비쌌다. 당시 미 육군이 에니악 인수의 댓가로 펜실베니아 대학에 지불한 돈은 48 만 684달러. 50년의 시차를 무시하더라도 지금 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었다. 그러나 컴퓨터는 이후 50여년 '광속의 발전'이라 불리울 정도로 급격한 발달을 했다. 이제는 에니악보다 1만 배 이상 가볍고 처리 속도는 5천배 이상 빠른 3㎏ 가량의 노트북 컴퓨터를 3000달러면 살 수 있다. 미국의 한 컴퓨터 전문가는 "만약 자동차 산업이 컴퓨터처럼 발전했다면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단돈 2.75달러에 살 수 있을 것"이란 말로 컴퓨터의 비약적 발전상을 요약했다. 전쟁에서 대포를 신속-정확하게 발사하기 위해 개발된 컴퓨터는 이제 TV 오디오 전화기 기능을 통합하며 인쇄술 발명 이후 가장 큰 정보 혁명을 이끌고 있 다. 그러나 스스로 '보고' '듣고' '생각'하는 기계를 발명해 놓고 인간은 오히려 '사고' '추리' '창조' 등 단어 의 전통적 의미를 수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출처: 네이버지식인 원본 본문: 컴퓨터는 누가만들었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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