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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인공 위성은?

최초 인공 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1957년 10월4일) 리차아드 울리 박사는 영국 왕실 천문학자에 취임하자 "우주 여행이란 황당무계한 얘기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런 지 1년 후인 1957년 10월에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리는 데 성공했다. '스푸트니크'(러시아말로 지구의 길동무라는 뜻)는 직경 2피트, 무게 184 파운드에 못미치는 알루미늄 합금의 '하늘을 나는 어린애 장난감'과 같은 공이었지만 그것은 우주 여행의 귀중한 제1보였다. 누구보다도 충격을 받은 것은 미국이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그 다음날 극비리에 백악관에 군사, 과학자들을 모이게 하고 어떻게 하면 우주 과학에서 소련을 앞지를 수 있는가를 토의했다. 1957년 10월 4일, 백악관은 아예 입을 닫았다. 그날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지구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던 것. 반면 소련 타스통신은 의기양양해 "인류의 크나큰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주의 사회 인민들의 선진적이고 지각적인 노동"이라고 전세계에 타전했다. 미국 정부의 경악과는 대조적으로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말에 세계인의 시선은 하늘을 향했다. 미국 NBC방송은 스푸트니크가 쏘는 전파를 받아 TV와 라디오로 중계했고, 뉴욕 발로 당시 상황을 전한 조선일보는 1957년 10월 6일자 1면을 통해 "한 청취자는 그 소리가 마치 목쉰 귀뚜라미 소리처럼 '빕-빕-빕'하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덩치도 작았고, 단순히 전파를 발사하는 수준이었으며 수명도 그리 길지 못해 96.2분에 한번씩 지구를 일주하다 이듬해 1월 4일 소멸했다. 그러나 소련은 미국의 충격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 달 후인 11 월 3일, 이번에 개까지 한 마리 태운 스푸트니크 2호를 쏘아 올렸다. 미국은 스푸트니크 1호보다 넉 달이나 뒤진 이듬 해 1월에야 겨우 8㎏(스푸 트니크는 약 83㎏)짜리 익스플로러를 지구 궤도에 올릴 수 있었고 미국의 자존심은 한없이 구겨졌다. 스푸트니크의 성공은 크게는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알린 것이었고, 미·소간의 관계로 좁혀서 보면 1945년 2차대전 직후 시작된 미·소의 로켓 개발 경쟁이 12년만에 소련의 완승으로 결판나는 순간이었다. 미국의 패배감은 엄청났다. 20세기 들어 자만심을 키워오던 미국인들은 처음으로 엄청난 열등감을 느껴야 했고, 이후 미국 교육 제도까지 통째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 자신들보다 가난하고 낙후된 소련에게 인공위성 기술을 선점당한 것은 수학과 과학 기술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라는 반성이 제기됐고 이후 10년간 과학 교육과 우주 개발 분야가 예산 배정 때 최우선 순위를 차지했다. 이듬해 바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수학, 과학,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는데 10억달러가 투여됐다. 1958년엔 대통령 과학 기술 특별 보좌국과 국립 항공 우주국(NASA)이 설립됐다. 그러나 초반 기술 격차는 물량 공세로도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미국은 1961년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 자리도 소련의 유리 가가린에게 빼앗겼다. 그러다 결국 1969년 7월 20일이 되어서야 아폴로 11호가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미국은 역전에 성공했고, 70년대 이후로는 화성 탐사선, 우주 왕복선 등을 성공시키며 우주 경쟁에서 소련을 완전히 따돌릴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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