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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무서움, 쿼티경제학

휴대전화기와 계산기의 차이를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버튼의 배열에 있습니다. 전화기의 숫자판은 계산기와는 다르지요. 계산기는 순서대로 0,1,2,3,4,5,6,7,8,9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 지만 전화기는 1,2,3,4,5,6,7,8,9 다음에 0이 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다이얼식 전화의 원리 때문입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다이얼식 전화기는 지금처럼 버튼을 꾹꾹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 위에 구멍이 있 어서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돌리는 방식입니다. 다이얼식 전화기는 펄스의 횟수에 따라 숫자를 구별했습니다. 1번 다이얼을 돌리면 한번의 펄스가 생기고 9 번 다이얼을 돌리면 9번의 펄스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0번은 어떻게 했을까요? 0번은 10번의 펄스가 생기 도록 설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9 다음에 0을 놓은 것이지요. 오늘날의 전화기는 전자식이기 때문에 펄스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굳이 9 다음에 0을 놓을 필요는 없지요. 하 지만 전화기 버튼은 여전히 9 다음에 0을 배열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그것은 바로 습관 때문입니다. 다른말로하자면 쿼티경제학이라고 하지요. 쿼티경제학이란 사람들의 의사결 정이나 행동이 예전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더 좋고 효율적인 방식이 나왔는데도 사람들은 너 무 깊숙히 박힌 습관때문에 여전히 옛날방식을 고집한다는 것이지요. 전화기처럼 이제 그 방식을 따를 필요 는 없는데 계속 옛날방식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영어자판의 q,w,e,r,t,y를 붙여서 쿼티경제학이라고 부릅니다. 쿼티라는 말은 영어 자판에서 따온 것입니다. 자판 제일 윗줄이 q,w,e,r,t,y 순으로 이루어진 영어자판을 쿼티 자판이라고 하는데요. 이 영어자판 은 1868년 숄스라는 미국인이 만든 것인데 그 뒤에 더 편리한 방식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 히 19세기에 숄스가 만든 영어자판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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