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찾기

정보찾기호기심해결사

호기심해결사

과학에 대한 궁금한 질문과 답변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운동중 몸속 pH농도는?

우리 혈액 속의 pH(수소이온농도)는 항상 일정할까요? 

 

요즘 운동을 통해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걷기나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걷기나 달리기를 오랫동안 하면 몸 속에 젖산이 많이 생겨 혈액 속으로 녹아 들어가기 때문에 pH가 낮아지게(산성화) 됩니다. 우리 몸의 pH는 조금이라도 변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위험합니다. pH가 낮아진다는 것은 세포 안에 수소 이온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소 이온이 많아져서 항상성이 깨지면 세포가 죽음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액 속의 pH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완충용액’ 입니다. 그렇다면 완충용액이란 무엇일까요? 완충용액은 pH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려는 성질 때문에 용액에서 이온의 용해도를 조절하거나, 생화학적, 생리적 과정에서 pH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용액을 말합니다. 완충용액의 원리는 약한 산에 그 짝염기를 넣거나 반대로 약한 염기에 그 짝산을 넣어 중화시키는 것입니다.


심한 운동으로 유기산인 젖산이 생성되면 젖산의 수소 이온(H+)이 혈액 속에 녹아 들어갑니다. 이어 수소 이온이 탄산 이온(CO32-)과 반응해 약한 산인 탄산수소 이온을 생성하므로 혈액 속의 수소 이온 농도는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젖산이 생겨서 혈액 속에 녹아 들어가더라도 혈액의 pH는 거의 변하지 않게 됩니다. 또 혈액 속 수산화 이온(OH-)의 농도가 증가하면 탄산수소 이온이 해리하여 옥소늄 이온을 생성시켜 역시 pH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결국 우리 몸은 이와 같은 반응을 통해 증가하는 수소 이온과 수산화 이온을 곧바로 제거함으로써 완충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4.5ℓ 정도의 혈액은 스스로 완충용액의 기능을 유지하여 항상 pH를 7.35∼7.45 정도의 약한 알칼리성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만약 이 값이 ±0.2 이상 변한다면 사람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완충용액의 기능은 우리 몸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도 수용액의 액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하면서, 세포의 안팎에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게 하는 완충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정 삭제
이 호기심에 0개의 호기심 해결 답변이 있습니다. 호기심 답변하기
관련주제가 없습니다.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호기심 질문하기 목록

같은 분야의 인기 있는 호기심

원자보다 더 작은 단위 (1) 호기심지* 2011-12-27 답변1
리트머스 종이의 성분은 무엇인가요? (0) 관리* 2006-08-01 기다리는 중
풍선은 왜 네모나게 안 되나요? (0) 호기심지* 2018-03-07 답변1
물은 (0) 무사* 2015-05-15 답변2
산도 발견한 사람 알려주세요. (0) 김승* 2014-06-19 기다리는 중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