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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천 단어를 아는 동물?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 코코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1971 7월에 태어난 코코는 1,000개 이상의 손짓 몸짓 언어(사인 언어)를 이해하고 사람과의 대화에서 무려 2,000개 정도의 영어단어를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언젠가 코코의 슬픈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올볼이 사고로 죽고 난 후 코코는 극심한 슬픔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동물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심경을 표현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동물도 자신의 아픔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을 수 없는데, 일부에서는 코코가 언어를 이해하고 습득했다기보다는 단순히 흉내 내고 있을 뿐이라고 반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고릴라의 수명은 40~50년 입니다. 코코의 나이가 벌써 40세를 훌쩍 넘었는데요. 앞으로 더 오래오래 단어공부도 즐겁게 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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