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충치는 감기처럼 자연적 치유가 안되죠?
관리* 조회1332 2006-01-18
감기는 주로 감기바이러스(rhinovirus, influenza 등)에 의해 발
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이것은 몸의 면역세포에 의한 방어
기제가 작동되어서 낫기까지는 2주정도가 걸립니다.
감기바이러스는 워낙에 돌연변이 등에 의한 변종이 많아서 면역
기억에 의해 평생면역이 되는 경우가 없기에 재차 감염이 잘 되
는 것이 문제이나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유지되는 경우라면
사실 약을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
면 2주 정도면 저절로 낫게 됩니다.
반면 치아 우식증이라고 불리는 충치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중 주로 탄수화물이 구강내의 세균(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산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형성된 산과 세균에 의해 치아가
용해됨으로써 치아우식증이 발생한다. 치아우식증은 다양한 동통
을 유발시키고 구강 조직 및 인접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병소가 되며 연소자가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됩
니다.
즉, 감기는 면역체계에 의한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는 가
역적인 질환이지만 충치는 이의 비가역적인(되돌릴수 없는) 치아
의 손상을 가져오므로 치과에 가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
다.
물론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더 좋겠죠
● 예방 및 관리
1. 식이적 예방법 : 탄수화물과 당분의 섭취를 가능한 제한한
다.
2. 구강청결 : 올바른 잇솔질로 치아표면에서 음식물의 찌꺼기
를 제거한다.
3. 불소의 사용 : 음료수에 불소를 0.8∼1.2ppm정도의 농도를 유
지 시키면 약 60%가 예방이 될 수 있으며 불소치약이나 1.5ppm
이상으로 너무 높으면 반상치가 생길 수 있다.
네이버지식 parkgas 님의 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왜 충치는 감기처럼 자연적 치유가 안되죠?
감기는 바이러스라서 면역체가 방어를 할 수가 있지만 충치는 놓아두면 오히려 심해지는 이유는 우식이 오히려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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