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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과학

따끈따끈한 뉴스들을 과학으로 풀어봅니다.

인공 고기와 합성 우유, 음식과 기술 이야기

인공고기

실험실에서 줄기세포로부터 배양해 낸 고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마크 포스트 교수 / 이미지 출처 : By World Economic Forum-CC-BY-SA-2.0(Flickr)

 

- 음식과 기술, 푸드테크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가 결합한 푸드테크가 진화하고 있다는 뉴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이 접목된 신산업으로 안전한 음식을 선택하고 저장, 가공, 포장 등에 사용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 캔, 배달앱, 저온살균 우유 등이 바로 푸드테크!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대표적인 푸드테크는 1810년 영국인 피터 듀란드가 개발한 ‘캔’이다. 참치나 고등어, 과일조림 등을 캔에 저장하고 포장해 편리하게 보관하고 유통기한을 늘린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또 1864년 프랑스의 화학자 파스퇴르가 발견한 ‘저온살균법’ 또한 푸드테크의 대표적인 예다. 최근에는 IT와 결합한 푸드테크가 대세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빠르게 배달되어 오는‘배달앱’이다. 중국음식이나 치킨, 햄버거 같은 완성된 음식 뿐 만 아니라 식재료 배달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 미래의 식탁에 오를 푸드테크 예는?

푸드테크가 진화하고 있다. 푸드테크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음식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미국 햄튼크릭푸드(Hampton Creek Foods)사에서는 달걀의 맛과 향을 가진 파우더, 인조 계란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달걀 없는 마요네즈와 쿠키 반죽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인조계란 마요네즈

인조 계란으로 만든 마요네즈. / by Additive Theory-CC-BY-NC-ND-2.0(Flickr)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Maastricht University) 마크 포스트 교수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고기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소 근육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전기 자극으로 증식시켰더니 세포가 조직이 돼 고기조각으로 커졌고, 이 고기 조각 2만 개를 뭉쳐 140g 정도 되는 햄버거용 패티 하나를 만들었다. 2013년 영국 런던에서 인공 고기로 만든 햄버거 시식회가 주목을 받았었다. 이 회사는 곧 인공고기를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생물공학을 전공한 전문가 2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무프리(Muufri)라는 회사는 합성우유를 연구하고 있다. 젖소의 DNA를 효모 세포에서 배양해 여기에 진짜 우유와 같은 향이 나도록 조정한 식물성 유분을 추가해 합성 우유를 만들고 있는데, 2017년까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푸드테크를 통해 우리 식탁에 오를 식품들은 어떤 모습일까? 만들어진 식품들은 정말 맛이 있을까? 그리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까? 많은 것들을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

 

 

[관련 기사 더 보기]

- 인공 소고기 정육점, 파퓰러 사이언스 6월호

: 위에 소개된 햄버거 패티용 살코기 외에도 가죽, 우유, 콜라겐, 인슐린, 연골 등에 대한 연구 내용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속도라면 머지않아 인공 소고기만을 파는 정육점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697&contents_id=118035

 

- 닭 없이 달걀을 만든다?, MK POST

: 비욘드 에그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

http://post.mk.co.kr/archives/25376

 

- [IF] 소고기가 자란다 소는 누가 키우랴, 조선일보 2016년 7월 2일자

: 실험실 소고기, 식물성 재료로 고기 ‘맛’을 만드는 등 인공 고기와 관련된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1/20160701015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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