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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의 조명 색깔로 알 수 있는 것은?

남산타워

남산 위에 우뚝 솟은 N서울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중 하나다. 서울 어느 곳에서나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알게 모르게 눈에 띄는 곳이다. 밤이면 멋진 조명으로 서울의 야경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N서울타워의 조명 색깔이 가진 의미를 알아채지 못한 시민들이 매우 많다. / 이미지 출처 : By Joe Hunt-CC-BY-2.0(Flickr)


- 서울의 야경을 대표하는 ‘N서울타워의 조명’

연말연시에 서울의 밤은 더더욱 화려한 조명으로 빛난다. 그 화려한 야경 중에서도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N서울타워의 조명이다. 서울의 어느 곳에서나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또 N서울타워의 전망대에서는 서울을 파노라마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N서울타워는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손꼽히게 됐다. 낮에도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밤마다 환하게 빛나는 조명 덕일지도 모르겠다.

 


- N서울타워의 조명 색깔의 의미

N서울타워의 조명은 자주 바뀐다. 어느 날은 파란색이었다가 어느 날은 초록색이기도 하다. 또 어느 날은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여있었다. 그러다 유난히 붉은 빛으로 물든 날도 있었다. 심지어는 조명이 완전히 꺼져 타워가 거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다. N서울타워의 조명 색깔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 N서울타워를 보면 미세먼지가 보인다고?

N서울타워의 조명은 평상시 파란색, 초록색 그리고 빨간색 중 하나로 표시된다(특별한 날을 기념해 특별 조명을 밝히는 경우도 있다. 브라질올림픽을 100일 앞둔 2016년 4월 27일 저녁에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녹색조명을 함께 켰다). 서울시는 N서울타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11년 1월 1일부터 N서울타워의 조명 색깔을 통해 서울의 대기상태를 알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몰 후부터 11시(동절기는 10시)까지 서울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하인 날에는 파란색 조명을 켜 서울의 공기가 제주도만큼이나 청정하다고 말해준다. 이는 미세먼지 예보 등급 중 ‘보통’에 해당한다. 조명의 색이 연두색이나 빨간색일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45㎍/㎥ 초과됐다는 뜻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상일 때는 2011년 시행 당시에는 흰색 조명을 켰으나, 이후에 연두색과 빨간색으로 세분화했다. 연두색은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으니 야외활동에 주의하라는 뜻이고, 빨간색은 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이 발효되었으므로 야외활동을 삼가라는 뜻이다.

남산타워 조명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된 날은 붉은색 조명을, 미세먼지 농도가 낮고 맑은 날은 파란색 조명을,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되지 않았으나 주의가 필요한 정도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날은 초록색 조명을 켠다. / 이미지 출처 : (위)By travel oriented-CC-BY-SA-2.0(Flickr), (아래-왼쪽) 서울시 보도자료, (아래-오른쪽) By TFurban-CC-BY-NC-SA-2.0(Flickr)


N서울타워처럼 우리에게 끊임없이 어떤 정보를 주고 있음에도 우리는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서울뿐 아니라 각 지역마다 N서울타워처럼 랜드마크들이 있는데,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화려해질 이들 속에 숨겨진 의미들도 되새겨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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