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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느낄 때 편견 생겨


사람들은 분노를 느낄 때 자기와 다른 사회적 부류의 사람들에게 즉각적으로 편견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2월19일 ABC방송은 미 노스이스턴대와 매사추세츠공대 공동연구팀이 심리학 전문지 사이컬러지 사이언스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사람들은 분노를 느낄 때 '이유없는’ 편견에 빠지게 된다. 분노의 대상이 된 상대방은 우리에게 어떤 일도 할 필요가 없고, 우리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필요도 없으며, 단지 나와 무엇이 다른지 만이 고려된다.




인종과 문화에 대한 편견은 국제분쟁의 소지가 된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사람들은 그날 친구와 말다툼을 했거나 퇴근길에 다른 차가 앞에 끼어들었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분노가 치민 경우 자기 소속집단이 아닌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우리 뇌가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어떤 대상에 화를 내는 구조이고 위협의 대부분이 자기 그룹이 아닌 외부에서 오기 때문에 분노하는 순간 사회적 편견이 형성되기 쉽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화가 난 상태이고 다른 문화권, 인종, 종교의 사람과 어떤 순간적 갈등을 빚었다면 상대방과 그 소속집단에 편견을 갖고 대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위정자와 국민들이 법집행, 국가안보 등 큰 위험에 직면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할 때 보다 신중할 것을 경고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연구팀 데이비드 드스테노 교수는 "이 발견은 특정 감정이 사회그룹에 대한 맹목적 평가를 형성하게 할 수 있다는 첫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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