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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유룡교수, 벌집모양 나노튜브 촉매 개발


벌집 모양의 돌로 만들어진 나노 크기의 촉매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기능성 나노 물질 연구단 유룡(劉龍·49·사진) 교수는 최근 ‘다공성 실리카 나노튜브 촉매’를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과학전문지 ‘미국화학회지’에 곧 소개될 예정이다. 이 연구단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적 연구진흥사업단’의 하나로 2001년 선정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촉매는 머리카락 수만분의 1 굵기인 지름 6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구멍이 벌집처럼 가득 나 있고 속은 빨대처럼 비어 있는 형태다. 전체는 흙이나 돌에 많은 실리카(이산화규소)로 만들었으며 표면을 얇은 기능성 플라스틱 막으로 코팅했다. 연구팀은 나노 촉매의 플라스틱 막에 강(强)산 분자를 달아 화학공장에서 쓰이는 ‘산 촉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유 교수는 “구멍이 많은 나노튜브 촉매는 반응을 일으키는 공간을 크게 넓힐 수 있어 기존 촉매보다 효율적”이라며 “이번에 만든 나노 촉매는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이 촉매를 이용해 특정 단백질을 분리하는 데에도 성공해 단백질 분리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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