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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출혈 없는 수술로 고칠 수 있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간편한 외과 수술로 고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김문찬(金文贊)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우울증 환자 1명과 강박장애 환자 3명을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수술로 치료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나이프는 유도장치를 이용해 로봇 팔로 방사선을 쐬어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만들어진 장치. 연구팀은 뇌의 인지-기억-감정 제어부분의 연결 신경 일부를 이 장치로 차단해 과도한 신경반응을 없앴다.

1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아 두 차례 자살을 기도했던 김모(57) 씨는 수술 2개월 후 상태가 좋아져 직장에 복귀했다. 수술 직후 약간의 무력감을 느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 연구팀은 통증과 출혈이 없으며 마취와 입원도 필요하지 않은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20%에 해당하는 40만여 명은 약물이나 정신치료가 듣지 않는 ‘불인성’ 우울증환자로 추정된다”며 “사이버나이프 수술은 머리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 수술법보다 안전하고 간편해 이런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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