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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속에 외계인 DNA가?


징그럽게 생긴 외계인이 우리 이웃의 몸 속에 살고 있다는 줄거리의 영화 ‘맨 인 블랙’.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이 얘기를 최근 과학자들이 두둔하고 나섰다. 다만 외계인의 정체는 흉측한 괴물이 아니라 먼 옛날 지구에 도달한 외계 미생물의 유전자라는 점이 다르다.

호주 맥쿼리대 우주생물학센터의 폴 데이비스 교수 연구팀은 ‘아스트로바이올러지(Astrobiology)' 최근호에서 “40억년 전 원시지구에 수많은 소행성이 충돌할 때 미생물이 묻어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외계 유전자가 지구 생명체의 오랜 진화과정에서 섞여 들어가 현재 우리 몸 속에 외계 유전자의 일부가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현재에도 지표면 밑이나 심해저에 외계 미생물의 후손이 살고 있지만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연구팀은 또 “미생물의 세계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로 가득 차있다”며 “예를 들어 고온 고염분 등 극한 환경에서 사는 고세균(archaea)은 박테리아와 겉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유전적 구성은 전혀 다르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들의 주장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가설’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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