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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떠가는 위그선 2010년 상용화


바다 위를 1~5m 떠서 시속 250㎞로 이동하는 100t급 대형 위그선이 2010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의 ‘대형 위그선 실용화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위그선은 날개가 해수면에 가까울수록 공기가 비행체를 떠받치는 양력(揚力)이 급증하는 해면 효과를 이용, 선체를 수면 위에 띄운 뒤 항공기용 프로펠러 엔진으로 전진한다. 수면과의 마찰이 없기 때문에 바다에서 최대 시속 500km까지 낼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위그선은 길이 77m, 폭 65m로 100t 가량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동북아 지역 내 무역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실용화가 이뤄지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83대를 판매해 최소 4조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1245억 원의 기술료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예상 판매 가격은 대당 500억~600억 원.

위그선은 1960년대 러시아에서 군사용으로 처음 개발한 이후 미국 일본 등이 연구 중인데 이번에 추진되는 100t급은 민수용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국은 1995년 연구에 착수해 2001년 4인승 위그선을 개발, 시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9월 사업추진단을 구성한 뒤 정부예산 850억 원, 민간자본 850억 원 등 총 1700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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