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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김현주


▽자동차 폐필터의 거듭나기 - 김현주(충남 군북초교 6년)

“지난여름 삼촌을 따라 카센터에 갔다가 한쪽에 버려져 있는 수많은 폐필터를 발견했어요. 그때 자동차에서 나오는 폐필터를 어떻게 하면 재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죠.”

충남 군북초교 6학년 김현주 양은 폐필터 재활용 방안을 고민하다가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국무총리상까지 받았다.

덤프트럭이나 1t 트럭 같은 트럭에서 나오는 필터(공기정화기)는 원통형이고 소형자동차에서 나오는 필터는 사각형이다. 한국에서 연간 3000만 개 정도의 자동차 폐필터가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 양은 간단한 연필꽂이나 붓걸이에서 곤충채집통, 전등갓, 난초 재배용 화분까지 30여 종의 생활용품을 개발했다.

원통형 폐필터를 이용해 테니스공이나 탁구공을 쉽게 주울 수 있도록 만든 장비는 한번 들어가면 반대쪽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식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 난초 재배용 화분에는 바깥쪽에 엉성한 흙을, 안쪽에 조밀한 흙을 넣고 중간에 몇 군데 구멍이 난 비닐로 막았다. 그러면 안쪽에 물을 줄 때 바깥으로는 물이 조금씩만 스며 물이 많이 필요 없는 난초를 키우는 데 적당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충남 군북초교 6학년 김현주 양(왼쪽)과 지도교사 김근수 씨. 대전=전영한 기자

김 양을 지도했던 김근수 교사는 “전교 학생이 43명에 6학년 학생이 8명뿐이지만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를 길러주고 있다”며 “발명에 관심 있는 현주 학생이 꾸준히 발명일기장을 쓴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양은 “앞으로 황우석 교수처럼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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