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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섬유 나왔다


‘짝퉁’ 의류를 가려낼 나노입자가 들어간 섬유가 개발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후안 하인스트로자 교수와 푸에르토리코대 카를로스 히나우디 교수팀은 전자 바코드 정보가 기록된 나노입자를 내부에 갖는 ‘에일리언 나노섬유’를 개발했다. 직경 150나노미터(nm)인 이 섬유는 현미경으로 보면 마치 영화에 등장하는 에일리언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결과는 지난 8월 미국 국립과학재단 학술회의에 발표됐다.

이 섬유를 의류 상품이나 지폐, 문서에 삽입하면 정품임을 증명해 위조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캐너를 사용하면 섬유 제품 안에 들어있는 정보를 판독할 수 있다.

하인스트로자 교수는 “이 섬유는 분자 바코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섬유 속 입자들의 위치나 분포, 서명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섬유를 만드는 공정은 ‘전기방사’라고 하며 1930년대에 처음 사용된 직물 제조 공정이지만 지금은 작은 섬유를 만드는데 쓰인다. 연구팀은 작은 나노입자를 함유하는 고분자 용액에 전하를 걸어 용매를 증발시키는 방법으로 나노섬유를 만들었다.

그 결과 이들은 이 섬유가 전자기적 특성을 가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인스트로자 교수는 “이 섬유는 기존의 직물 제조설비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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