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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막는 유전자 변형 식물 나왔다


해충을 퇴치하는 유전자 변형 식물이 개발됐다.

네덜란드 바게닝겐대의 아이리스 카퍼스 교수팀은 밀을 먹어치우는 진드기의 천적을 유인해 진드기를 막는 애기장대(Arabidopsis thaliana)를 만들어냈다. 변형된 애기장대는 천적을 유인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 살충제 역할을 대신한다. 이 결과는 9월 22일 ‘사이언스’지에 발표됐다.

리마 강낭콩이나 딸기와 같은 식물들은 테트라니쿠스 우르티케(Tetranychus urticae)라는 진드기의 공격을 받으면 테르페노이드라는 물질을 분비해 이 진드기를 잡아먹는 피토세이울루스 페르시밀리스(Phytoseiulus persimilis)라는 진드기를 유인한다.

연구팀은 딸기나무의 미토콘드리아 내의 효소가 두 가지의 테르페노이드를 만들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진드기의 천적을 보통의 애기장대와 딸기나무의 유전자를 삽입한 애기장대가 각각 담긴 항아리 위에 놓았다. 그 결과 보통의 애기장대에는 197마리의 진드기 천적이 모였지만 유전자 변형 애기장대에는 388마리의 천적이 모여들었다.

캐퍼스 교수는 “앞으로 진드기의 공격을 받을 때 분비되는 효소의 유전자 배열을 알아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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