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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란 무엇인가


조류독감(Avian influenza 또는 Bird flu)은 닭·오리 및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조류독감은 100여년 전부터 나타났으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퍼졌다. 닭, 칠면조 등 가금류뿐 아니라 야생오리와 같은 야생조류에도 감염되며 전파속도도 매우 빠르다. 고병원성은 치사율이 100%에 이를 만큼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전염병, 국제수역사무국(OIE)은 A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동안 조류독감은 조류와 돼지 사이에서만 전염된다고 생각했으나 1997년 홍콩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조류와 접촉한 사람들 중 18명이 감염되고 그중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람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에는 홍콩에서 감염자 2명중 1명이, 네덜란드에서는 83명중 수의사 1명이 숨졌는데, 홍콩은 H5N1, 네덜란드는 H7N7 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지난 1999년 홍콩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선 H9N2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조류독감의 바이러스 중 특히 고병원성인 H5N1형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 쉽게 전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감염된 조류가 다른 닭, 사육 오리와 접촉하거나 배설물을 통해 조류독감을 전파하므로 방역이 쉽지 않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감염된 조류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돌연변이를 일으킨 변종 바이러스는 인간끼리의 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간에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 ?문에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잘못하면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사람끼리 전염되는 변종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조류독감의 향방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되는 이유이다.







조류독감의 인체감염 과정

*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단백질에 따라 H형(H1~H15 15종)과 N형(N1~N9 9종)으로 구분하며 두가지 단백질의 조합에 의해 총 135종류의 혈청형으로 나뉩니다. 이 중 아시아 지역에 유행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H5N1'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유전자의 변이 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타동물의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와도 잘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된 가금류의 분변 속에서 35일 이상 생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오염된 분변 1g으로 약 100만마리의 닭을 감염시킬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75도로 5분 이상 또는 80도로 1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죽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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