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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쿠션 신발 ‘충격 0’ 도전

뒤꿈치 충격 줄이려 질소가스 주입
농구선수가 점프한 후 착지할 때 받는 충격은 선수 몸무게의 10배.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는 2만5000여 번 발을 구르며 몸무게 이상의 충격을 잇달아 받는다. 최근 운동 중 신체에 가해지는 이런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밑창에 ‘거대한 에어백’을 달거나 마이크로 칩을 장착한 신발이 등장했다.

보통 운동선수가 달리는 도중 착지할 때 발이 맨 처음 땅에 닿기 시작하는 부위는 뒤꿈치다. 운동화 뒤꿈치에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장치를 두는 이유다.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실리콘 소재, 경주용 자동차의 범퍼에 쓰이는 고밀도 우레탄 소재처럼 고무 물질이 들어가거나 특정 가스가 포함된 에어쿠션이 쓰인다. 질소화합물의 일종인 SF6라는 가스를 주입한 나이키의 에어 시리즈가 대표적 에어쿠션 운동화.

197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 프랭크 루디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나이키 에어는 올해 가장 큰 에어백을 장착한 ‘에어맥스 360’으로 거듭났다.

신발 중간에 들어가는 중창까지 없애고 신발 바닥 전체에 에어쿠션이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

최근 운동 중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뒤꿈치에 ‘커다란 에어백’이나 마이크로 칩을 장착한 신발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신발 밑창 전체에 에어쿠션이 들어간 나이키의 ‘에어맥스 360’. 사진 제공 나이키 코리아
압력감지 칩으로 쿠션 조절하기도
신발을 신고 480km 이상 걷거나 뛰면 기존 신발의 중창은 최대 40%까지 쪼그라들지만 에어맥스 360은 이런 중창의 훼손이 없어 처음 신었을 때와 똑같은 쿠션을 유지한다는 게 나이키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몸무게나 지면 상태에 따라 쿠션 정도를 알아서 바꿔주는 인공지능 운동화가 나오기도 했다.

신발의 아치 부분에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들어간 ‘아디다스-1’. 뒤꿈치에 장착된 센서가 초당 약 1000번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고 ‘신발의 두뇌’ 마이크로 칩이 이 데이터를 미리 입력된 데이터와 비교해 신발의 쿠션을 조절한다는 게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다.

신발의 중간에 있는 모터가 마이크로 칩의 명령을 받아 쿠션장치와 연결된 케이블의 길이를 늘이거나 줄임으로써 쿠션을 부드럽거나 딱딱하게 바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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