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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기뢰 제거, 무인잠수정 출동!

케이블 제한 없이 활약 가능
기뢰를 제거하는 무인 잠수정이 개발됐다.

유럽최대 방위산업체인 영국 BAE 시스템사가 만든 기뢰제거 잠수정 탤리스만(Talisman)은 자동 항법기술을 이용해 항로를 정하고 장해물을 피하면서 수km를 홀로 항해한다.

지난 3월 23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운영하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 ‘사이언스 업데이트’는 탤리스만이 21일 ‘2006 세계 해양학회’에서 열린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바다 속 기뢰는 사람이 직접 해체하거나 작은 폭발물을 떨어트려 폭파시켰다. 원격조정 잠수정(ROV)이 기뢰 제거에 이용되기도 했지만 함선에 연결된 케이블 때문에 탐사반경이 제한되는데다 수백m 이내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탤리스만은 이용하면 해변에서 100km나 떨어진 연구소에 앉아서 기뢰를 없앨 수 있다. 대형 자동차 크기의 탤리스만은 수중 음파장치를 이용해 기뢰를 찾은 다음 수면 위로 올라와 육지에 있는 본부에 기뢰가 묻혀있는 위치를 알린다. 본부에서 기뢰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리면 탤리스만은 소형 어뢰를 발사해 기뢰를 폭파시킨다.

BAE 시스템사의 앤디 통그 박사는 “탤리스만은 자동차나 항공기에만 사용되던 자동 항법기술이 바다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카메라와 수중 음파탐지기 외 다른 센서들이 부착된 탤리스만은 30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9km로 움직인다.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이 잠수정은 스텔스기와 비슷하게 생겼고 최대 24시간 충전 없이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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