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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 국산위성 6월 우주속으로

항공대 장영근 교수 개발‘하우샛 1호’러 로켓에 실어 발사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국산 초소형 위성이 6월 러시아에서 발사된다.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장영근(張泳根) 교수는 27일 “10cm 크기의 초소형 위성인 ‘하우샛(HAUSAT) 1호’(사진)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해 6월 28일 러시아 시베리아 북부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 로켓 디네프르에 실어 발사한다”고 밝혔다.

하우샛 1호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cm에 무게가 1kg이 채 안 나가는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입방체 모양이어서 ‘큐브샛(CubeSat)’이라고도 불린다.

이 위성은 발사 후 지구 600km 상공을 하루 3번씩 돌면서 지구와 교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 공대와 일본 도쿄대 등 11개 학교가 각기 개발한 초소형 위성 15대도 함께 발사된다”며 “발사를 담당한 러시아 코스모트러스트사와 모든 협의와 절차를 끝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2002년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처음 제안한 초소형 위성 모델은 총개발비가 1억∼2억 원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일반 인공위성은 총개발비가 수백억 원에 이른다.

미 국방부는 초소형 위성을 이용해 적 위성을 탐색하고 추적해 공격하는 ‘가미카제’ 위성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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