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연구소

척척박사 연구소과학이야기제목별로 보기해설이 있는 과학

해설이 있는 과학

최신 소식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정보에 대한 해설입니다.

곤충 ‘스킨십 유전자’ 찾았다

在美과학자 박수경씨 페로몬감지 메커니즘 밝혀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주도한 공동연구팀이 곤충의 ‘스킨십’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찾았다.

미국 다트머스대 의대 유전학과 박수경(39·사진) 연구원은 8일 “초파리가 교미할 때 암컷이 페로몬을 분비하면 수컷이 이를 피부로 감지하는 ‘CheB42a’라는 유전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미국의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 6일자에 게재됐다.

초파리의 암컷은 교미할 때 페로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수컷을 유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수컷이 페로몬을 어떻게 감지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연구팀은 초파리 수컷의 앞다리에서 ‘CheB42a’라는 특정 유전자를 찾아내 이 유전자가 있는 정상 수컷 초파리와 돌연변이 수컷의 교미 행동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이 유전자가 제거된 수컷은 암컷이 페로몬을 분비하지 않더라도 교미를 더 자주 시도한다는 것.




박 연구원은 “CheB42a가 페로몬을 감지하면 수컷은 암컷을 졸졸 따라다니거나 암컷의 배를 두드리는 ‘구애행위’를 시작한다”며 “이번 연구는 오랫동안 감춰져 온 곤충의 ‘스킨십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도 이런 유전자가 존재하는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목록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