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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기 힘드네”

한국 최초 우주인선발 2차시험 245명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입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이 21,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차 선발 평가 시험을 치렀다.

이번 평가에서는 1차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245명의 후보자가 3개조로 나뉘어 체력평가, 영어면접, 일반면접, 심리검사를 받았다.

체력평가에선 3종목 가운데 2종목을 통과해야 한다.

순발력을 평가하는 왕복달리기(10m 2회 왕복)의 경우 남자는 11초, 여자는 13초에 완주해야 한다. 근력을 측정하는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2분 안에 연령별로 정해진 횟수를 넘어야 한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선발 시험에 응시한 후보자들이 2차 선발과정 체력평가의 한 종목인 팔굽혀펴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21일부터 이틀 동안 체력평가와 영어면접 및 일반면접, 심리검사가 치러졌다. 대전=김미옥 동아일보 기자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30대 남자는 35개, 여자는 24개가 기준이다. 팔굽혀펴기에선 30대 남자는 29개, 여자는 13개를 해야 한다.

왕복달리기를 하다 발을 접질려 포기할 뻔한 박영춘(42·전산전자공학부) 한동대 교수는 나머지 두 종목에서 기준보다 30개 이상 초과해 당당히 통과했다.

최고 연장자인 조성욱(49·기계공학부) 중앙대 교수는 “평소에 마라톤을 많이 했는데 평가 종목이 왕복달리기라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일반면접에서는 우주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약 15분간 토론했다. 5명의 심사위원이 점수를 매겼다.





영어면접 또한 만만치 않았다.

정해진 시간 안에 과학 관련 기사 20개를 읽은 다음 면접관이 임의로 고른 하나를 영어 또는 한국어로 요약하는 것.

심리검사는 ‘혼자 있을 때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느냐’ 등 개인의 성격에 대한 객관식 또는 단답형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다.

후보자들은 “문항이 1000개는 족히 되는 것 같아 시간이 빡빡했다”고 말했다.

최연소 후보자인 서울대 이한나(19·생물교육과) 씨는 “처음 지원했을 땐 나 정도면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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