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연구소

척척박사 연구소과학이야기제목별로 보기해설이 있는 과학

해설이 있는 과학

최신 소식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정보에 대한 해설입니다.

금성 생각보다 노출 심하다

표면 덮은 용암 두께 얇아
금성 표면을 덮고 있는 용암의 양이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월 24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지질학회’에서 미네소타대의 비키 한센 교수팀은 금성 표면을 덮은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암석층의 두께가 1km 미만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990년 금성 탐사선 마젤란호가 보내온 금성 표면의 지형 정보 중 높이 솟아 용암에 덮이지 않은 산맥들을 찾았다. 이들과 그 이웃 산맥의 비탈면이 기울어진 추세를 분석해서 그 사이의 골짜기에 용암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추정했다. 이 결과 용암의 두께는 기존에 예상했던 1~3km보다 훨씬 얇았다.

연구팀은 “용암의 양이 예상보다 적어 금성 표면에 용암으로 덮이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을지 모른다”며 “이런 부분에서 물이 흘렀던 흔적 등의 지질학적 특성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학자들은 금성 표면 대부분이 두꺼운 용암으로 덮여 있어 탐사선을 보내도 용암 분출 이전의 과거 흔적은 별로 찾을 수 없을 거라고 예상해왔다.

아래쪽에 꼭대기 부분이 용암에 덮이지 않은 산맥들이 여럿 보인다.
내과학상자담기  E-MAIL 프린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RSS

나도 한마디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목록


내 당근 보러가기

내 뱃지 보러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