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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다르다

왜소은하에는 가벼운 원소로만 이뤄진 별 없어
현재의 은하생성 이론을 흔드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아미나 헬미 교수팀은 왜소은하에는 가벼운 원소로만으로 이뤄진 별이 없다는 관측결과를 천체물리학 저널 ‘아스트로피지컬 저널 레터즈’ 11월 10일자에 발표했다.

왜소은하는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와 비슷한 크기의 은하 주변에 무리지어 있는, 훨씬 작고 어두운 은하를 말한다.

연구진은 우리은하 주변의 왜소은하인 조각실자리 은하, 육분의자리 은하, 화학로자리 은하, 용골자리 은하의 별들을 칠레에 있는 유럽 초대형망원경(VLT)으로 관측했다. 그 결과 가벼운 원소만으로 이뤄진 별이 우리은하 가장자리에서는 잘 발견되는데 비해 왜소은하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우리은하와 주변 왜소은하는 근원 물질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인간으로 치자면 서로 다른 조상을 가진 셈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은 우리은하가 주변의 다른 왜소은하들을 흡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해왔다.

육분의자리 왜소은하. 우리은하 가장자리에는 가벼운 원소로만 이뤄진 별이 흔한데,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관측한 결과 여기엔 없었다. 사진 제공: 일본 국립천문대(NA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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