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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우주날씨’의 비밀




자기장은 오로라와 우주날씨에 영향을 미친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인 ‘우주날씨’를 지금보다 훨씬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APL)의 패트릭 네웰 박사는 우주 날씨는 태양풍의 강약에 의해서만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태양 사이에 있는 자기장의 영향도 받는다고 12월 11일 ‘지구물리학지’에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우주 날씨를 측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태양풍이었다. 그러나 태양풍만으로 변덕스러운 우주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우주날씨는 무선통신을 방해할 수도 있고 인공위성을 고장 낼 수도 있어 정확한 예보가 필수다.

연구팀은 인공위성이 측정한 오로라와 태양풍의 강약, 지구의 자기장 값을 분석했다. 그리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인 ‘폴라스페이스크래프트’가 찍은 오로라의 활동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구와 태양 사이의 자기력선 비율이 많고 적음에 따라 우주 날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네월 박사는 “이 자료를 토대로 지구와 태양 사이의 자기력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설명할 공식을 얻었다”며 “이 공식은 오로라의 모습뿐만 아니라 우주 날씨를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밝혔다.

| 글 | 김맑아 기자ㆍmaki@donga.com |




지구와 태양 사이의 자기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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