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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만 봐도 흡연자인지 알아


지문만으로 흡연자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어대와 킹스칼리지 연구팀은 니코틴 대사물질에 반응하는 항체를 이용해 흡연자의 지문을 쉽게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독일 화학지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국제판 5월 25일자에 발표됐다. 우리가 뭔가를 잡으면 물체 표면에는 지문이 찍힌다. 이 지문에는 손가락 표면의 땀구멍에서 분비되는 지방이나 단백질 같은 체내 물질이 담겨 있다.

흡연한 사람의 지문에는 니코틴이 체내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변환된 물질인 ‘코티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연구팀은 코티닌에 반응하는 항체를 금 나노입자에 붙인 뒤 이 입자를 지문에 접촉했다. 나노 입자에 붙은 항체의 반응 때문에 흡연자의 지문은 자외선을 비추면 독특한 형광을 낸다.


담배는 몸에 좋지않다

연구팀을 이끈 이스트앵글리어대의 데이비드 러셀 박사는 “다른 항체를 쓰면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복용한 사람의 지문도 판별해낼 수 있다”며 “이 방법은 스포츠 선수들의 도핑 테스트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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