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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에 첨단 기상감지기


울릉도와 독도의 기상과 인근 해역의 파도높이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첨단시설이 설치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27일 “최근 울릉도와 독도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정보통신부의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울릉도에는 태하천 등 14개 하천과 남양리 해안 등 2곳에 폐쇄회로(CC)TV와 함께 물의 양과 속도, 파도높이, 강우량 등을 확인하는 감지기를 설치했다.

독도의 나루터에도 파도높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감지기 3개를 설치했다.

이 감지기는 레이저를 활용해 파도의 높이를 확인한 뒤 인터넷과 휴대전화 통신망을 통해 울릉군 상황실에 알려준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이 장치를 이용해 하천이 넘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된다. 또 독도 나루터에 여객선이나 경비정, 어선 등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독도 인근 해역의 너울(사나운 큰 물결) 등 파도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워 울릉도를 출발한 배가 독도에 접안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울릉도는 2003년 태풍 ‘매미’와 2005년 태풍 ‘나비’의 영향을 받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내년 1월 초 홈페이지에서 이 장치를 활용해 울릉도와 독도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글 | 이권효 동아일보 기자ㆍboriam@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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