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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우주 밥상’에 오른다


김치와 라면(사진), 수정과, 생식 등 한국 음식 4종이 우주식품 승인을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2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이주운 박사팀이 농심과 이롬, CJ, 동원 등 국내 식품회사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우리 전통음식과 기호식품, 포장재를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 산하 생의학연구소에 보내 약 180일간의 평가를 거쳐 지난달 31일 최종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4월 8일 우주로 가는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 씨는 우주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식품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우주식품을 개발, 제조해 우주로 가져간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뿐이다. 한국이 세계 3번째다.

저기압 저중력 상태인 우주에서는 입맛이 떨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지상에서 안전한 미생물이 우주에 가면 고에너지 방사선 때문에 돌연변이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이 박사는 “우주식품은 방사선을 쪼여 멸균처리를 하고, 지상 음식보다 맛이 강하거나 먹기 편한 형태로 만든다”며 “우주김치는 방사선으로 젖산균을 없앴고, 유기농 곡류로 만든 우주생식은 바(bar) 형태로, 수정과는 섬유소 성분을 넣고 동결 건조시켜 분말 형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 글 | 임소형 기자ㆍsohyung@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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