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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기차로 만든 물고기집 생긴다


울진 바다 속에 화물열차로 만든 물고기집이 생긴다.

경상북도는 폐화물열차를 이용해 다목적 인공어초로 활용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바다속 30~50m에 자리잡을 폐화물열차 인공어초는 한국철도공사와 어초업체가 함께 특허등록한 ‘탱크카 인공어초’를 사용한다. 수명이 다한 열차를 바다생태계에 무해하도록 처리하고 원통형 열차 표면에 황토와 패조류 껍질을 섞은 세라믹판을 붙였다.
기존의 콘크리트 어초에 생물이 자라려면 6개월 이상 걸리는 반면 중성인 세라믹판에는 1달이면 해조류가 자라기 시작한다. 어패류를 끌어모으는 효과도 콘크리트 어초보다 2.8배나 높다고 알려졌다.

1971년부터 추진한 인공어초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의 분석 결과 어획량이 최대 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년간 시험기간을 거쳐 탱크카 인공어초의 효과가 입증되면 일반어초로 확대 전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폐군함을 울진 바다에 투하해 인공어초뿐 아니라 잠수함과 수중전망대까지 설치한 ‘동해(울진) 바다목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효과가 우수한 인공어초를 확대 개발해 어촌의 경제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바다목장사업과 연계해 수중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 |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ㆍilju2@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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