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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에 세 번째 붉은 반점 탄생


목성에 세 번째 붉은 반점이 탄생해 학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글렌 오턴 박사팀은 먼 우주에서 날아온 행성이 목성 대기와 충돌하면서 거대한 하얀 폭풍을 만들었고, 곧 붉은 반점으로 발전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 9일자가 보도했다.

목성의 반점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거대 폭풍이다. 크기가 지구 지름의 3배나 되는 ‘대적반’(큰 붉은 반점)은 1665년 프랑스 천문학자 조반니 도메니크 카시니가 처음 발견했다. 2006년에는 달걀 모양의 ‘타원 BA’라는 두 번째 붉은 반점이 생겨 ‘소적반’으로 불리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번에 생긴 반점이 대적반을 향해 돌진하고 있어 이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길목에 소적반이 위치해 있어 대적반을 만나기 전에 소멸하거나 크기가 작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맨 왼쪽에 가장 작은 붉은 반점이 맨 오른쪽의 대적반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사진 제공 NASA.

NASA는 두 적반과 새 반점의 충돌을 주시하고 있지만 충돌하는 순간을 직접 촬영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지구에서 목성의 붉은 반점은 보이지 않는다.

오턴 박사는 “허블우주망원경을 비롯해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관측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반점과 적반의 충돌 직후의 모습은 7월 17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글 | 서금영 동아사이언스 기자ㆍsymbiou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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