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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물 있다” NASA 확인

“탐사로봇, 만지고 맛도 봐”
화성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화성의 환경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것으로 입증되면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가 얼어붙은 토양 표본을 가열해 수증기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우주국이 화성에 물 흔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지난달 14일 공개한 ‘에쿠스카스마’ 지역의 모습.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한 이 지역은 화성의 북쪽으로 3000km가량 뻗어 있는 카세이 계곡 발원지 중 한 곳. 베를린=로이터 연합뉴스

이번 실험을 총괄한 윌리엄 보인턴 애리조나대 교수는 “우리는 (화성의) 물을 가지고 있다”며 “화성의 물을 만지고 맛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NASA는 피닉스의 작업 시한을 9월 말까지 5주 연장해 화성 토양에 유기체가 있는지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피닉스는 화성의 생명체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 5월 화성 북극에 착륙한 뒤 실험을 진행해 왔다. 물 성분은 이번 주초 언 상태의 흙을 로봇 내부에 장착된 오븐에서 가열하던 중 얼음이 녹는 온도인 섭씨 0도에서 녹아내리며 검출됐다.


| 글 | 남원상 동아일보 기자ㆍsurreal@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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