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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고등어 양식화 성공




외해가두리에서 사육 중인 고등어(체중 300g) 사진제공 국립수산과학원

고등어 양식화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고등어 양식의 길을 열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육지에서 먼 바다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등어를 사육해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김대현 박사팀과 제주수산연구소 김경민 박사팀은 고등어에 산란을 유도하는 호르몬을 주사해 수정란을 대량 확보했다. 이 고등어종묘들은 부화한 지 40일 만에 7~8cm로 자랐다. 연구팀은 90일간 자란 100g 내외의 고등어 4만 마리를 제주도 남부해변에서 4km 떨어진 바다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했다.
현재 350g 나가는 고등어들은 여름이 지나면 800g까지 체중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 300~400g인 일반 고등어보다 2배 이상 무거워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물고기양식은 광어처럼 가까운 바다의 한정된 공간에서 사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등어처럼 먼 바다까지 갔다 돌아오는 회유성 물고기는 양식이 힘들다고 알려져 왔다.

국립수산과학원 양식관리과 윤성종 연구사는 “고유가 시대에 세계적으로 참치와 같은 회유성 물고기를 먼 바다에서 잡아 오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식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고등어 양식화에 성공한 데 이어 참치 양식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글 |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ㆍilju2@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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