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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막는 색깔감자 개발






맛깔스러운 색에 성인병까지 막아주는 감자가 등장했다.

농촌진흥청은 노화와 암을 방지하는 색깔감자 2품종을 비롯해 새로 개발된 기능성 감자 22품종을 농업과학관에서 10일까지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자주색과 붉은색을 띠는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은 항산화 기능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통풍, 전립선암 등의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보통 감자보다 2.5배 높다. 백혈병, 결장암, 신장암 등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능력은 3배 정도 높다. 특히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보통 감자보다 12배나 더 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감자의 색소 함량도 높아 추출한 색소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천연색소를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최초로 1년에 두 번 생산가능한 감자품종 ‘고운’도 함께 전시된다. 감자칩용으로 개발된 ‘고운’은 싹이 트는 기간을 줄여 봄과 가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겨울에는 감자칩 원료가 부족해 수입 감자에 의존했지만 앞으로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 조지홍 연구사는 “알칼리성 다이어트 식품인 감자에 기능성을 부여해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끌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입대체효과까지 합쳐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글 |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ㆍilju2@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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