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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신비의 베일 벗는다

DMZ 전역 첫 생태계 조사

 


55년간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비무장지대(DMZ)의 신비가 드러난다.

환경부는 DMZ 전역의 생태계 조사를 10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 DMZ 내부 전체(군사분계선에서 남방한계선 구간)의 생태와 문화재가 조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금까지 DMZ 생태 현황은 망원경 관찰이나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등 일부지역에 한정돼 있었다.

이번 조사는 비무장 지대 서부지역(파주, 연천)에 대해 지형·경관, 식생,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9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조사단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문화재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대학교 조사단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2006년부터 국방부 및 유엔군사령부와 DMZ 출입문제를 협의했다. 조사경로, 안전확보 방안 합의서 체결 등 유엔군사령부의 출입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이번에 최종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환경부 이상팔 자연정책과장은 “DMZ에 생태·평화공원 조성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 국방부, 유엔군사령부와 추가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중부·동부지역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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