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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노화도 방지한다

적당히 익은 김치가 가장 효과적


우리나라 대표음식 김치가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건강식품 목록에 빠지지 않는 김치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배추김치가 세포의 노화율을 절반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의 폐세포를 배양해 김치 추출물을 처리한 뒤 산화제인 과산화수소로 세포 노화를 유도했다.
그 결과 김치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세포는 54%가 노화된 반면 김치 추출물을 처리한 세포는 25~30%만 노화됐다. 김치가 세포의 노화율을 절반 정도 낮춘 것이다.




김치가 익은 정도별로 노화방지효과를 살펴보면 적당히 익은 김치(pH 4.2 내외)를 처리했을 때 25%의 세포만 노화돼 가장 낮은 노화율을 보였다. 갓 만든 김치(pH 5.5)는 30%, 묵은 김치(pH 3.6 이하)는 27%의 노화율을 나타냈다. 한국김치협회의 표준요리법에 따라 만든 김치를 김치냉장고에서 2~3주에 보관하면 약 pH 4.2를 나타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농진청 기능성식품과 최수묵 박사는 “김치는 노화 방지뿐 아니라 항암, 면역촉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앞으로 김치의 스트레스, 비만 억제 효과를 밝혀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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