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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에서 발견된 오묘한 오로라




사진 제공 미국항공우주국/제트추진연구소/애리조나대

 

 “오로라 아래 쪽 대기 비어있을 수도”
토성 북극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오로라가 발견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위성인 ‘카시니’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토성 북극 지역에 넓게 펼쳐진 오로라 사진을 찍었다. 푸른 색 빛은 오로라, 붉은 색 빛은 그 아래 놓인 토성 대기의 열기다.

영국 레스터대의 톰 스톨라드 박사는 “토성의 북극 지역에 넓게 펼쳐진 오로라는 지구나 목성에서 보던 오로라와 다르다”며 “대기 현상의 일종이라기보다 오로라가 발생한 지역이 비어있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13일자에 발표했다.

지구의 오로라는 태양에서 나온 전하를 띤 입자가 지구 대기층과 반응해 발생한다. 목성 내부의 자기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목성의 오로라는 크기가 일정하다. 지금까지 토성에서 발견된 오로라는 태양풍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오로라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는 것.

연구에 참여한 영국 런던대 닉 아킬레오스 박사는 “이 오로라의 생성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토성과 토성 대기의 특이한 환경도 함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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