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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국내 최고 항공우주박물관 세운다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조감도. 사진 제공 공군


693억원 투입, 2013년 완공 예정


한국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와 헬기, 방공무기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으로 이들을 손수 작동할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공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유치를 공모한 결과 제주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박물관 건립지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5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쳤다고 공군은 밝혔다.

제주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에 32만9000㎡ 규모로 총 693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내년부터 항공우주박물관을 착공해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조감도. 사진 제공 공군


시뮬레이터로 전투기 조종한다


항공우주박물관에는 항공역사관과 공군역사자료 전시관, 우주관, 4차원 영상관 등이 들어서 한국 공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박물관 전체를 이동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또 제주의 밤하늘을 조망할 수 있는 천문대와 전망대 시설도 갖춰질 계획이다.

특히 공군은 하늘과 우주, 공군에 대한 교육기능과 파일럿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춘 항공박물관, 항공기 관람 및 탑승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파일럿과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군 이희우 전투발전단장과 제주 김태환 도지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경택 이사장은 오늘 오전 10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 체결로 공군은 제주시에 전투기와 훈련기, 헬기 등 퇴역 항공기 50여대를 비롯해 항공기 탑승장비와 방공무기,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제주에 건립되는 항공우주박물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항공우주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금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symbio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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