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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 국내 연구진이 개발 성공

KAIST 권세진 교수팀

 


달 탐사를 위한 필수 장비인 달 착륙선(사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는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49) 교수팀이 우주부품 업체인 스페이스솔루션과 함께 달 표면에 20kg 이상의 물체를 착륙시킬 수 있는 무게 25kg, 높이와 폭이 각각 40cm인 소형 달 착륙선을 개발해 시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달 착륙선은 로켓과 마찬가지로 우주 선진국들이 기술 이전을 꺼리는 우주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달 착륙선에는 최대 350N(뉴턴·지구에서 35kg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의 추력(推力)을 낼 수 있는 로켓 엔진이 장착돼 있다. 이 엔진은 올여름 미국항공우주학회에서 발표됐다.

권 교수는 “엔진의 모든 부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됐다”며 “이 엔진을 사용하면 달 착륙선 1기를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절반 수준인 5000만 달러(약 750억 원)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독성이 없는 친환경 액체를 엔진 추진제로 사용해 개발비용을 줄였을 뿐 아니라 환경오염 우려도 없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권 교수팀이 개발한 달 착륙선은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KAIST 풍동 실험동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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