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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처럼 뛰고 공처럼 구르는 로봇

영국 과학자, “우주 탐사에 최적화된 로봇”

 


메뚜기처럼 뛰고 공처럼 구를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다.

영국 배스대는 생체모방및자연기술센터 로드리 아머 연구원이 장애물을 만나면 점프할 수 있고 매끄러운 지형에서는 구를 수 있는 ‘졸봇(jollbo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달이나 화성과 같은 험한 지형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기대되고 있다.

졸봇은 공 모양의 새장같이 생겨 튼튼하고 모든 방향으로 구를 수 있다. 점프할 때는 외형을 쭈그러뜨리며 전기 에너지를 모았다가 한 번에 50cm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무게는 1kg도 되지 않아 점프한 뒤 땅에 떨어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구덩이에 빠져도 바퀴를 이용해 빠져 나올 수 있다.

지금까지 험한 지형을 다녀야 하는 우주 탐사 로봇에는 다양한 이동 방법이 적용됐다. 다리는 가장 일반적이지만 제어하기 힘들고 넘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바퀴는 보다 단순하지만 계단 형태의 장애물을 넘기 어려웠다.

아머 연구원은 “점프와 구르는 방식을 동시에 갖춘 로봇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로봇의 겉을 태양열 전지로 덮는 방법 등을 통해 자체에서 만든 에너지로 움직이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사진 제공 영국 배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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